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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에도 '급발진 예방 장치' 보급한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관내 유관 기관과 함께 내년부터 고령운전자 택시에 우선 보급
부산시가 시내버스에 페달 블랙박스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어 법인택시를 대상으로도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통한 급발진 사고 예방에 나선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김재운 위원장, 송우현 시의원, 부산시 교통혁신국장, 부산택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설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26 18:21:09
울산 경찰관, 술자리 다툼 중 흉기 들어 직위 해제
동료와 시비 끝에 무기 소지...경찰, 징계 절차 착수
울산 경찰관이 술자리에서 동료와 다투던 중 흉기를 들었다가 직위해제됐다. 시민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관의 부적절한 행동에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중부경찰서 소속 A경감은 지난 23일 새벽 0시 45분쯤 울산 중구의 한 주점에서 동료 B경위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감정이 격해져 주점 안에서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온 것으로 조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26 18:20:53
정선학원 임시이사 보강에도 불신 여전..."부산교육청 끝까지 책임 다해야"
브니엘예고 비극 이후 책임 회피 논란...투명한 사학 운영 요구 확산
부산교육청이 브니엘예고 학생 사망 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학교법인 정선학원에 임시 이사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26일 교육청은 지난 7월에 4명의 임시 이사 선임한데 이어 이번 보강인사를 통해 총 7명의 임시 이사가 학원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이사는 임기 만료와 사임으로 생긴 결원을 메우기 위해 법조·회계 전문가 중심으로 선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6 18:20:00
BNK금융그룹,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해외 법인 설립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잇는 중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에 시동
BNK금융그룹이 2012년 부산은행 중국 칭다오 지점을 개설하며 해외진출에 나선지 10여 년만에 처음으로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BNK금융그룹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은행법인(BNK Commercial Bank)의 개소식을 가졌다. BNK 커머셜 뱅크는 올해 6월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법인 전환 본인가를 취득한 후 약 두 달간
2025.08.26 16:57:05
2025 전국체전 개·폐회식 주제는 "부산의 근현대사와 미래"
박칼린 감독 연출 통해 부산의 '역동력과 생명력' 담아낼 듯
개최 50여일을 앞둔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의 연출 콘셉트가 공개됐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칼린 연출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과 전반적인 행사 운영 추진사항
2025.08.26 15:40:24
부산서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본격 출범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6주간 열려
부산시가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나선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2025년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출범을 기념한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를 연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포차'는 구글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매월 개최하는 교류 행사로 올해는 부산을 시작으
2025.08.26 12:05:57
현대차 노조, 파업 찬성 90% 가결...지역경제 '중대 위기'
파업권 확보로 실제 전면 파업 가능성 높아져...하루 수백억원대 손실 우려 확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찬반투표를 통해 결국 파업을 선택했다.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 4만2천여명 중 3만996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6.15%가 찬성표를 실투표 기준으로는 90.93%가 찬성해 파업을 결의했다. 반대는 3625명, 기권은 221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결과로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파업
2025.08.26 11:53:02
국민의힘, 與 해수부 이전 특별법 겨냥 "반쪽짜리" 반발
여야, 해수부 부산 이전 놓고 이견...민주당, 빠른 이전이 '우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특별법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쪽짜리 특별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정부와 합의해 발의한 해양수산부 이전 특별법은 행정기관의 물리적 이전에만 국한돼 본래의 취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동만
2025.08.26 11:42:52
부산서 회원 수강료·직원 임금 편취한 필라테스 대표 구속
회원 170여 명·강사 20여 명 피해... 일부 지점 추가 피해 수사 중
부산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던 대표가 회원 수강료와 강사 임금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개금과 괴정 등지에서 3개 지점을 운영한 30대 남성 대표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장기 등록과 현금 할인 이벤트를 내세워 회원 170여명에게서 약 1억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회원 1인당 수강료는 70만~100여만원 수준이었으며 강
2025.08.25 18:37:27
부산항에 국내 최초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된다
지난 7월부터 시험운행...오는 12일 성과 공개 예정
국내 최초로 부산항에 전기 야드트랙터가 도입되며 항만의 무탄소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에 국내 최초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야드트랙터는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안벽과 장치장 사이를 오가며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장비다. B
2025.08.25 18: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