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0일 15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울산만 빠진 광역환승, 시민 교통비는 계속 늘어난다"
부산·경남 무료환승 시행에도 울산시는 “계획 없다”
부산과 인접한 경남 김해·양산이 지난 19일부터 광역 대중교통 환승요금 완전 무료화를 시행했지만 울산은 도입 계획조차 갖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정책 실효성 논쟁이 붙은 가운데 울산만 계속 소외된다는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발표한 정책에 따라 19일부터 김해·양산 구간과의 버스·도시철도·경전철 환승 시 추가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22 10:54:58
울산 남구, 고래축제 앞두고 공무원 300명 의전 동원 논란
시민 뒷전 '보여주기식 관행'...행정 공백·예산 낭비 우려
울산 남구청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앞두고 공무원 300명 가량을 내빈 의전에 투입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사실상 '1대 1 전담수행'까지 지시하면서 행정공백과 예산낭비가 불가피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19일 남구청이 각 부서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해외 자매도시 인사 영접 38명, 내빈 1대1
2025.09.20 15:54:48
부산 앞바다서 침몰한 어선...선장 사망·외국인 선원 1명 실종
시민단체 노후 선박 안전관리 부실 지적, 해경 수색 난항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8명이 탄 79톤급 어선이 침몰해 선장이 숨지고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와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으나 노후 선박의 안전관리 부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쯤 부산 송정항 동쪽 약 60km 해상에서 79t급 서남구 외끌이 저인망 어선 '5동해호'가 그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20 14:04:41
부산 해운대구, 2000만원 이상 행사 예산 공개한다
행사 홍보물에 재원별 금액 등 표기 의무화 조례 제정
해운대빛축제와 모래축제 등 매년 대형 행사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가 총 예산이 2000만원을 넘는 행사의 재원을 공개한다. 19일 부산 해운대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 18일 '해운대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에 따르면 해운대구가 주최·주관하거나 보조·위탁하는 총 예산 2000만원 이상의 행사는 홍보물에 재원별 금액과 비율을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20 11:42:06
PK서 '포스트 이재명' 묻자 조국 1위...당 지지율도 1%
조국혁신당 "지지율 하락은 일시적, 지선 논의는 일러"
조국혁신당이 PK에서 고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 개인에 대한 선호도는 오히려 1위를 나타냈다. 부산 출신인 조 위원장의 지역 기반과 인물 경쟁력이 당 지지율과 엇박자를 내는 모양새다. 1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3주차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025.09.19 18:26:46
"매각 전 홈프러스 폐점 없다" 약속에도 부산·울산 불안 여전
조건부 유보에 상인·노조 불신, 정치권도 압박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여당에 "매각 전까지 폐점은 없다"고 약속했지만 부산·울산 지역상권은 여전히 불안하다. 부산 장림점·감만점, 울산 북구점·남구점 등 지역 핵심 점포들이 폐점 명단에 포함돼 있는 만큼 유보 선언만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홈플러스 본사에서 김 회장과 비공개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9.19 18:22:58
부산 기장 어선 사고에 전재수 "인명 구조 총력 다하라"
해경·어업관리단 가용 자원 투입...행안부도 긴급 지시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79t급 어선이 조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가 인명 구조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대변항 동방 약 38.5해리 해상에서 한국인 3명과 외국인 5명이 타고 있던 서남구외끌이저인망 어선
2025.09.19 18:20:13
울산~경산 36분 연결...지하 고속도로 재추진도 탄력
산업벨트 직결 기대 속 재정·환경 우려 병존
울산과 경북 경산을 직선으로 잇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완성차 생산기지인 울산과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중된 경산을 연결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여기에 도심을 지나는 구간을 지하화하는 고속도로 사업까지 재추진하며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흐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울산 경산
2025.09.19 17:38:54
김정관 산업부장관, 울산 석화산단 사업재편 '속도전' 주문
노조·시민단체 "고용불안 대책에 일자리·지역경제 우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들의 신속한 구조 전환을 촉구했다. 정부가 내놓은 석유화학산업 재편 방안을 실제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9일 김 장관은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 간 협의를 서둘러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역시 재정·세제·연구개발을 아우르
2025.09.19 16:19:35
'민심 격전지' PK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과반 회복
더불어민주당, 11%p 차이로 다시 국민의힘 앞질러
'민심 격전지' PK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과반을 회복한 가운데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이 11%p 차이로 다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1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3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2%p 상승한 6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이 첫번째로 꼽혔다. 소통, 외교 등이 뒤를 이었다. 부
2025.09.19 16: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