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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여성 뒤따라가 추행한 20대...1심 무죄 뒤집고 벌금 300만원
일면식 없는 사이로 실랑이 벌이다 범행, 울산지법 "추행 범의 상당, 피해자가 엄벌 원해"
야간 시간에 처음 보는 여성을 뒤따라가 강제추행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심현욱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무죄 판결을 받은 A(28)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A 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 씨는 2021년
홍민지 기자(=울산)
2023.09.20 21:53:49
남부지방 늦은 오후부터 강한 비...이틀간 최대 100~150mm 이상
20일 밤~21일 새벽 집중 호우 가능성 ↑, 기상청 "돌풍 동반 많은 비로 안전사고 유의해야"
전국이 종일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는 호우·강풍 예비특보가 각각 발효됐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경남 서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까지 확대되겠다. 비는 내일 저녁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홍민지 기자(=부산)
2023.09.20 21:53:34
"남편 묘역에 합장해달라" 호주 참전용사 아내 부산유엔공원에 안장
6.25 전쟁 참전한 찰스 그린 배우자 별세 4년만에 합장...21일 합장식 거행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호주 참전용사 고 찰스 그린(Charles Green) 중령의 배우자인 고 올윈 그린(Olwyn Green) 여사의 유언에 따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남편과 합장이 이뤄진다. 국가보훈부는 21일 오전 10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호주 참전용사 찰스 그린 중령 묘역에서 배우자 올윈 그린 여사의 유해
박호경 기자(=부산)
2023.09.20 21:53:19
"채용 내려놓았더니 승진 비리 여전"...부산항운노조 노조원 줄 기소
2019년 이후 다시 검찰 대대적 수사 실시, 내부 승진 두고 금품 제공 등 적발
부산항운노조에서 또 다시 승진 비리 혐의가 적발되어 노조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지법 형사5단독(김태우 판사)은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대) 씨와 B(50대) 씨 등 2명과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4명 등 총 6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부산항운
2023.09.20 21:53:03
법원, 동료의원 폭행한 부산 북구 기초의원에 벌금 400만원 선고
한 식당 주차장에서 가방으로 내리쳐...1심 재판부 범행 모두 인정
동료의원을 폭행한 부산지역 한 기초단체 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북구의회 A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 의원은 지난해 9월 22일 부산 북구 한 식당 주차장에서 같은 의회 소속 B 의원을 가방으로 내려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 인해 B
2023.09.20 11:04:44
부산 서구 다가구 주택서 화재 발생...거주자 전신 2도 화상
한때 입주민 4명 대피하기도...소방추산 1000만원 상당 재산 피해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6분쯤 부산 서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빌라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2층 거실에 쓰러져 있던 A(56·여)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
2023.09.20 11:03:56
"해사법원 설립 최적지는 부산"...국회서 정책토론회 개최
안병길·박재호 의원 참석, 토론 이어 김도읍 법사위원장도 만나 법안 통과 요청
해사법원 설립 최적지인 부산을 알리고 관련 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해사법원 부산설립 입법 촉구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세계 2위,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항만을 보유하고 해양금융, 해양교육·연구기관
2023.09.20 11:03:43
민주당 부산 "박형준 시장, 대마도 핵폐기장 반대 입장 내놓아야"
최근 일본에서 폐기장 건설 관련 가시화...시민 안전 위해서라도 명확한 입장 촉구
일본 대마도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추진에 대해 부산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9일 성명을 내고 "박형준 시장은 대마도 핵폐기장 반대입장 밝히고 대책 내놓아야"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일본 대마도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건설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대마도 시의회가 핵폐기장 유치를 위한
2023.09.19 16:29:53
영화 '친구' 모티브 부산 칠성파·신20세기파 조직원 무더기 재판행
부산 서면 한복판서 싸움 벌여...무고한 시민 안전 위협하는 중대 범죄
영화 '친구'의 모티브가 됐던 부산 양대 폭력 조직의 집단폭력사건 주범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박성민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산의 폭력 조직인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소속 조직원 5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칠성파는 1970년대부터 부산 지
2023.09.19 15:06:14
부산 하반기 교육공무직 381명 신규 채용
오는 10월 4일부터 원서접수, 12월 15일 최종 합격자 발표
올해 부산교육청의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계획이 공고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381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조리원 등 10개 직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리원 288명, 특수교육실무원 38명, 교육실무원 10명, 돌봄전담사 33명, 전문상담사 5명(임상심리사 3명·전문상담사 2명), 기관운영실무원 3
2023.09.19 13: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