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1일 0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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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gksmf2423@naver.com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기본사회 시범지역으로 떠오른 순창군…새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 싱크로율' 주목
제21대 대선서 전국 최고 투표율로 증명된 신뢰
'기본사회' 구상이 새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으로 본격 논의되면서 이미 보편적 복지 정책을 군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인구 증가라는 성과까지 낸 전북 순창군이 정책 실현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6월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새 정부의 ‘기본사회’ 비전도 빠르게 구체화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기본사
김하늘 기자(=순창)
다이옥신 수치 14배 초과…환경시설 근로자 생명권 위협에 대안 없어
용혜인 “필수노동자 국가책임제, 이제는 입법으로 나설 때” 강조
'필수노동자'라 불리지만 환경기초시설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은 생명권조차 위협받는 수준이어서 이들의 열악한 처우와 건강권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하수 슬러지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은 대부분 지자체가 민간업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위탁업체가 바뀔 때마다 고용불안을 겪거나 연차
김하늘 기자(=전북)
"민생지원 상시화와 농촌소득 보장 없이는 지역도 국가도 위기"
용혜인 "긴급지원으로는 부족… 민생회복과 농촌공동체에 지속적 투자 절실"
전북의 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려면 ‘민생회복지원금 상시화’와 ‘농어촌기본소득 법제화’를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회성에 그친 재난지원금이나 지자체 단위의 개별 지원으로는 구조적인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유출, 고령화 문제를 막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2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코로나19
김하늘 기자(=전북)/양승수 기자
'혼돈의 시대' 살다간 시인의 80주기…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익산 무대
7월 1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삶과 참회록, 서시, 십자가, 자화상 등 아름다운 시
김하늘 기자(=익산)
철길 위에 있던 70대 남성 화물열차와 부딪혀 현장서 숨져
전북 남원에서 화물열차에 70대 남성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께 남원시 주생면 인근의 전라선 상행선 철로에서 A씨가 화물열차에 부딪혀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 A씨 지갑과 휴대전화가 남겨져
새벽에 택시 들이받은 뒤 차량 두고 달아난 운전자 추적
전북 전주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3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를 모닝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모닝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을 도로에 두고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전주시, AI 문화콘텐츠 거점 시설 'G-Town' 당선작 선정…455억 원 규모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인근에 들어설 도시재생 거점시설 ‘G-Town’ 청사진이 나왔다. 전북 전주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G-Town의 설계용역 공모에서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안은 MICE복합단지 내 각종 기능과의 유기적 연결을 고려하고 대
김하늘 기자(=전주)
부안 회전교차로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전북 부안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보도 연석을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2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부안군 부안읍 한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인도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A씨(24)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는 오토바이가 회전교차로를 빠져나와
순창군, 책 읽는 일상문화 확산 위해 전국민 대상 공모전 개최
전북 순창군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독후 감상 표현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국 규모 독서문화진흥 공모전을 연다. '책에 나를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8월 22일까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 마음을 담다' 손편지 쓰기와 '책, 시간을 담다' 독서사진 두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손편지 쓰기 부문은 우리나라 최초 한글소설인 순창 배경
전북 21명의 성현들 조명한 '아는 만큼 재밌어-21인 전북을 걷다' 출간
전북과 인연이 깊은 21명 인물을 조명하며 성현들의 삶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책이 출간됐다. 전북 도민과 지역출신 출향민으로 구성된 신지식장학회 역사 탐방대가 펴낸 <아는 만큼 재밌어-21인 전북을 걷다>는 전북 각 지역의 인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정신, 문화를 재발견하는 인문기행서다. 책은 고조선 준왕, 백제 무왕, 원효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