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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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대한국나전 36인전' 단축 운영…자외선 노출로 훼손 우려
내달 12일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전시…현재 5만 5천명 관람
목포자연사박물관의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전이 다음달 12일 까지 단축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축 운영 결정은 기증 받은 나전칠기 작품을 온전히 보존 관리해야 하는데 겨울철 건조한 환경과 자외선 노출로 표면이 갈라지는 등 훼손 우려됐기 때문이다. 목포시는 당초 지난해 12월 1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그동안 시민은 물론
최정삼 기자(=목포)
목포해수청, 완도 국가 어항 '이목항' 건설 공사 완공
368억 투입 물양장 636m 축조…수산업 중심항으로 개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전남 완도군 노화읍에 위치한 국가 어항인 이목항 건설 공사를 지난해 말 완공했다. 19일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이목항을 지난 2009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 후 부족한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정비 등을 통해 수산업 중심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2013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3월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이목
목포시에서 선수 400명 동계 전지훈련 '구슬땀'
올해 2월까지 64개 팀 2000명 동계 훈련 예정
목포시에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부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7개 종목에서 약 400 여명의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 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농구 등 총
김원이 민주당 목포 예비후보, 총선 출마선언
"목포의대 유치·목포역 대개조 반드시 이뤄낼 것" 약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김원이 예비후보는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겠다.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되어 중단 없는 목포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목포 의대 유치를 위한
목포시,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공청회 10일 개최
공청회·설문조사 의견 종합해 1월 중 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 수립
목포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본 계획 및 구상을 설명하고 박물관의 위치, 규모, 운영, 활용 방안 등 박물관 건립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박물관 건
목포시, 새해에도 '신안군과의 통합'에 행정력 집중
박홍률 시장 "공감대 형성 통해 상생 방안 모색"
목포시가 새해에도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신안과의 통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신안군과 협력해 교통, 복지, 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우선으로 광역 단위 추진 가능한 사업을 양 지자체에서 각각 발굴 중에 있다. 발굴된 과제에 대해 주민 파급효과나 만족도, 이행 방안 등에 대해 공동 실무 기구를 구성해 협의․확정하기로
목포시, 내년 1월 1일 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 개시
차량 1대에 3명까지 등록 가능…과태료 부과 사전 예방
목포시가 2024년 1월 1일 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개시한다. 목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 확보를 위해 문자 알림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량이 진입해 주·정차한 경
목포시, 2024년 정부예산 8267억원 확정…전년 대비 23% 증액
목포역 노후역사 개축·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등 사업 추진 탄력
목포시 주요 현안 사업이 2024년 정부 예산에 102건에 8267억 원 반영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과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온 것이 주효했다. 국회 예결위 계수 조정 심사 과정에서 최종 증액된 사업 예산은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5억5000만원),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목포시 4차산업 교육 'AI 메타버스 센터' 인기
인공지능(AI)·메타버스·코딩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가 청년 스마트 도시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옛 청호중학교에 구축한 AI 메타버스 센터가 청년과 주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AI 메타버스 센터는 지난 10월 11일 '인공지능(AI) 융합 서비스 개발자 과정'을 시작으로 무료 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수강생들은 내년 3월 경 교육을 수료하
김원이 의원 대표발의 '지역 의사제' 법안 국회 법안소위 통과
입법조사처 '지역 의사제 10년 의무 복무 제도 위헌 아니다' 해석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대표 발의한 '지역 의사제' 법안이 18일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지역 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안'은 지역 의사 선발 전형으로 입학한 의대생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방 의료 취약지 등 특정 지역이나 특정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것을 명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