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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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옥상옥…’ 파주시 옴부즈만 실효성 논란
주 20시간 근무 월 260만원 수당…2019년 도입 이후 3억원 지급
부당·부정한 행정행위로 피해를 입거나 민원 고충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파주시 ‘옴부즈만’ 제도가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옴부즈만 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사항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에 대해 청렴도 가산점을 주고 있어 각 지자체에서 선택적으로 운용 중이다. 경기 파주시는 2019년 3월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 최근까지
이윤택 기자
전 남편 외도 의심 흉기 휘두른 70대 할머니 경찰에 붙잡혀
외도를 의심해 거동이 불편한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A씨(70대, 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밤 10시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전 남편 B씨(67)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거동이 불편했던 B씨를
[속보] 파주의회 여야 "의원·시민 우롱 사퇴하라"… 이성철 의장 "못한다"
경기 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이성철 의장(무소속)에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이날 낮 3시께 파주시의회에서 모임을 갖고 "시의원으로서 품위손상은 물론 동료의원들과 시민을 우롱한 처사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이 의장에 촉구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 의장은 사퇴를 거부했다. 다만 &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번엔 '야합' 제안 논란…여야 대응책 논의
<속보> 의장 자리를 얻기 위해 당을 옮긴 뒤 재차 탈당해 눈총을 받고 있는 경기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또 '야합성 제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5일 파주시의회 등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 의장은 당론을 거부하고 탈당과 동시에 국민의힘에 '조건부 입당'해 이달 1일 의장
새벽 출근길 여성 목 조른 20대 검찰 송치…"혼자 죽기 억울해서"
새벽 출근길 여성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달아났다가 검거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22)씨를 구속하고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 1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길거리에서 출근하는 여성 B씨의 뒤를 따라가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충격으로 혼절했다가
[파주 소식] 파주시, 유관기관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간담회 등
□파주시, 코로나19 하루 1000명 재유행 조짐... 원스톱 진료기관 확충 경기 파주시가 코로나19 1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제 대응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전날 진행된 간담회는 관내 종합병원과 의약계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된 자리로, 파주시장, 부시장, 보건소
[기자수첩] '오직 감투를 위해…' 파주시의장 탈당 또 탈당 '파문'
지방의원은 '시민을 대표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심의, 의결하는 시의회의 구성원'이라 정의가 되어 있다. 이들은 4년마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나서기 위해 정당의 공천을 받아 지역 유권자들에게 공약을 제시하고 투표로서 선택을 받는 선출직 공무원이다. 한마디로 자신을 지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을 해달라는 시민의 명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번엔 국민의힘 탈당…지역정가 파문
시의장 당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 힘과 '야합'해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이 이번엔 국민의 힘을 탈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경기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성철 의장은 이날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탈당 입장을 밝혔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파주도시관광공사 퇴임 앞둔 임원 '황금열쇠 갹출' 해프닝
취재 소식 전해지자 없던 일로… 이후 조직 내부서 '제보자 색출설' 나돌아
경기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퇴임을 앞둔 임원에게 선물할 '황금열쇠' 구입을 위해 갹출하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으나 논란이 일자 '없던 일'로 하는 등 해프닝이 빚어졌다. 지난 19일 오전 <프레시안>에 한 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제보는 지난 주쯤 공사 사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퇴임을 앞둔 한 임원에게 '황금열쇠'를 선물하기로
동거녀 살해 후 이틀간 시신과 지낸 20대 남성 30년형 선고
동거녀를 살해하고 이틀간 시신과 함께 지낸 20대 남성이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 경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 18일 동거 하던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혐의(살인, 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A씨(20대)에게 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 또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함께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성을 살해한 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