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9시 1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때 '홍트럼프' 홍준표, 트럼프 성토
"군사훈련 중단, 주한미군 철수로 안보 무장해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북미 정상회담으로 대한민국 안보가 무장해제 됐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13일 한국당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은 제네바 합의나 9.19 공동선언과 비교해서 턱 없이 못 미치는 정치 선언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홍 대표의 이날 발언에는 북미 공동성명에 사인한 당사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정규 기자
홍준표 "북풍을 선거에 이용하려던 저의, 미풍으로 끝나"
洪 외에 여야 "새로운 북미관계 환영" 초당적 협력 다짐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초당적 협력과 범국가적 협조를 약속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만 여권이 선거용으로 이용하던 북미 정상회담이 미풍으로 끝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12일 오후 북미 회담 결과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는 논평을 내며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은 그 역사적
이정규 기자/박정연 기자
단일화 포기한 김문수, '박원순 때리기' 올인
"박원순 재산신고 허위…검찰 고발"
보수 후보 단일화를 사실상 포기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타깃을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재산 문제로 이동했다. 김 후보는 11일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산신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박 후보를 오늘 검찰에 고발했다"며 "박 후보의 재산 허위사실에 대해 선관위에 이의제기 했고, 박 후보에게 해명을 촉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홍준표 "판 뒤집을 수 있다"…한국당 '6+α' 자신
장제원 "경기도에서도 가파른 상승세"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자체 분석에 근거해 전국 17곳 광역단체장 판세를'6+알파(α)'로 예상했다. 홍준표 대표는 11일 판세분석 회의에서 "사전투표 결과를 보니 판을 뒤집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전 투표율이 20%를 넘었다는 것은 과거와 달리 우리 지지층이 사전 투표장으로 상당히 많이 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의 뒤
"손학규는 배신자"라던 홍준표, 이인제 지원 유세에선…
'막말' 사과한다면서 민주당 후보 겨냥 "인간 말종"
6.13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재개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국당의 실책과 자신의 막말을 사과하며 연일 '읍소 유세'를 펼치고 있다. 홍 대표는 10일 충남 천안 총력 유세전에서 "어제 내가 부산에 가서 우리가 잘못했다고 국민 앞에서 백배 사죄했다"며 "어제 국민께 사죄드리고 큰절을 세번이나 드리며 정말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실
단일화 포기 선언한 김문수 "안철수 찍으면 박원순 된다"
안철수 측 "김문수 사퇴해야 보수 유권자들 열망에 부응"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20.14%를 찍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후보 단일화 열망을 이루지 못하고 (지방)선거를 치르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사실상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포기 선언을 한 것이다. 김 후보는 10일 국회에서 호소문을 발표하며 "분열하고 소멸할 정당인 (바른미래당이) 대안이 될 수
당대당 통합? 김문수-안철수 단일화 논의 역풍
김동철 "한국당은 청산 대상…통합 거론에 경악"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선거 막판 쟁점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양측의 신경전이 여전해 단일화 성사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당대당 통합 문제까지 얽히면서 내부 반발이 수면 위로 표출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당 대 당 통합하면 (서울시장 단
홍준표 "안철수 양보하면 야권대통합 기폭제"
단일화 매개 정계개편 언급…숨은 의도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야권 대통합을 전제로 서울시장 단일화를 제안했다. 홍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서울시민과 야권에서는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며 "안철수 후보가 대승적 결단으로 양보해주면 지방선거 후 양당이 대동단결해 문 정권의 폭주를 막고 야권 대통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박원순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
김문수 후보가 광장을 '허가'해 드립니다
서울광장은 퀴어축제 때문에, 광화문광장은 세월호 때문에 제한?
'서울은 자유다'라는 구호를 내건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의 자유로운 사용을 제한하라는 입장을 연이어 내고 있다. 김 후보는 4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를 계속 허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세월호도 지금 4년 넘게 광화문광장에 아예 천막을 쳐놓고 4년 내내 저러고 있다.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
홍준표 "후보 어디갔나?"...한국당 '洪 주의보' 발령?
충남, 부산 이어 울산서도 '홍준표 피하기'?
6.13 지방선거 캠페인이 본격화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들이 홍준표 대표의 지원유세를 피하는 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 홍 대표는 1일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김기현 후보가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80%라는 것은 전부 거짓말이다.아마 심층조사를 해보면 40% 안 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