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세종호텔의 노동자 착취를 고발합니다
[기고] 세종호텔 회장의 돈 버는 '꿀팁' 키워드는 노동자
이 글을 부자에게 배우는 돈 버는 법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우린 돈을 벌고 싶다. 호텔 주방보조 알바 시급이 7000원. 그 호텔에서 밥 한 끼를 먹으려면 7만 원이 든다. 누군가의 10시간짜리 노동을 한 끼에 먹어도 가난해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이 부럽다. 시급인생에서 벗어나 쪼들린 기분 없이 살고 싶다. 돈이 최고는 아니어도, 없으면
희정 집필노동자
목 조르는 남편 없어 다행? 그리 여길 수 없는 이유
[프레시안 books] 안미선 <여성, 목소리들>
딸만 있는 집이었다. 여중에 여고를 나왔다. 아들에 집착하는 어머니도, 딸만 있다고 바람을 피우는 아버지도 없었다. 오히려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잘 기른 딸 하나가 열 아들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부모 밑에서 컸다. 생리를 시작할 때 공포를 느끼지도 않았다. 아, 이게 말로 듣던 그 일이구나. 화장실에 가서 생리대를 착용했다. 착용법은 어렵지도 않았다.여자인
"중소 부품업체 사장님의 '마법 가루'는 바로…"
[승승장구 휴대전화의 이면 下] "대기업 성장의 비법은 하청"
시급 '4천원 인생' 취재를 위해 부품 공장에 취업한 어떤 기자는 오전 근무 내내 단 한 가지 소원을 빌었다고 했다.
"노조원에게 처자식 신변까지 위협하던 이들이…"
[자동차로 흘러들어온 사람들]<6·끝> 현대자동차 서인호 조합원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가 송전탑 고공농성에 들어간 지 200일 넘었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도 노숙농성이 진행 중이다. 그 또한 한 달 째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화'. 길게는 이 문제로 10년을 싸웠다.
하늘 같다는 관리직 과장은 왜 '과로사' 했나?
[승승장구 휴대전화의 이면 上] 35세 권태영 씨의 죽음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주)아모텍은 스마트폰 칩, 안테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DMB, 내비게이션 안테나를 생산하는 업체다. 삼성전자·LG전자·애플·HTC·모토로라 같은 대형 스마트폰사 등에 세라믹 칩을 납품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아모텍
"애 돌 사진 찍는 날 나가 25일간 못 온 남편은…"
[자동차로 흘러들어온 사람들]<5> 문지선·화재은 부부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가 송전탑 고공 농성에 들어간 지 200일 넘었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도 노숙농성이 진행 중이다. 그 또한 한 달 째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화'. 길게는 이 문제로 10년을 싸웠다.
"인간이 이런 대접 받나…집에 정신 두고 와요"
[자동차로 흘러들어온 사람들]<4>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 박종평 씨
"사람들이 반대하니까 더 해보고 싶었고, 솔직하게. 그런 게 있었던 거 같아요. 노동조합이 회사를 다니게 만들어 줬어요, 어떻게 보면 저는 공장 다니는 게 싫었거든요, 솔직하게. 노동조합이 없었다면 저도 여기 없겠죠."
"연봉 5000 귀족노조? 그 돈 받아나 봤으면…"
[자동차로 흘러들어온 사람들]<3> 현대차 울산공장 해고자 정진영 씨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같이 해고된 이들은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으니 "몇몇은 재입사에서 하청에 계속 근무하고 있어요. 한시 하청이라고 해가지고 3개월짜리 6개월짜리 자리가 있어요. 떠돌이 생활하는 거죠. 그러다 운 좋게 자리 나오면 정착하는
"평생 '정몽구 하청' 일만 했는데 마지막은…"
[자동차로 흘러들어온 사람들]<2> 현대차 아산공장 해고자 배동원 씨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가 송전탑 고공농성에 들어간 지 200일 넘었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도 노숙농성이 진행 중이다. 그 또한 한 달 째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화'. 길게는 이 문제로 10여 년을 싸워왔다.
"지가 싸움은 못해도 불의는 못 참거든요"
[자동차로 흘러들어온 사람들]<1>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하청 김상원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