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2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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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VIP룸서 4남매 프로골퍼 키운 ‘화교 병정’
[홍춘봉 기자의 카지노 이야기] ㉜강원랜드 VIP룸의 전설들
중국 속담에 ‘햇빛이 있는 곳에는 중국인이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 세계 구석구석에 중국인들이 포진해 있다. 화인화교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화교 인구는 4000~5000만 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동남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IMF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GDP가 12조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남아 화교들의 유동자산은 4
홍춘봉 기자
사감위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대책, ‘실효성 논란’
“지방 상담센터 추가 설치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최근 청소년 도박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국무총리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내놓은 청소년 중독예방대책에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사감위에 따르면 최근 사감위(위원장 박경국)는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지역센터 3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담배꽁초도 연말이 ‘고달프다’
‘요지경’같은 강원랜드 VIP 세상
[홍춘봉 기자의 카지노 이야기] ㉛강원랜드 VIP룸의 전설들
강원도 영월의 한 저축은행에서 차장으로 근무한 박병기(가명)는 직책은 비록 시골 저축은행의 차장이었지만 돈 씀씀이는 중앙은행의 은행장을 훨씬 초과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는 항상 명품 양복을 차려 입고, 1억 50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다녔으며 하루 저녁에도 유흥비로 수백만 원을 쓰는 재력가처럼 기세가 등등하였다. 유명 백화점의 명품
사감위, ‘청소년 도박 예방’ 본격화
충북·제주·전북 등 3곳에 지역센터 추가 설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박경국)는 최근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먼저 사감위 산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역센터를 3개 지역(충북, 전북, 제주)에 추가로 설치, 기존 11개에 더해 14개 지역센터를 운영한다. 충북센터(청주시 소재)는 지난달 30일, 제주센터(제주시 소재)는 지난 1일에
‘필리핀 국민영웅’ 파퀴아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청계천 부랑아, 강원랜드 ‘베팅의 전설’이 되다
[홍춘봉 기자의 카지노 이야기] ㉚ 강원랜드 VIP룸의 전설들
1950년대부터 박종팔(가명) 3형제가 살던 청량리 바닥은 실향민과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민초들이 밑바닥 생활을 하던 빈민촌과 같은 곳 이었다. 가진 것도 없이 가난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살던 청계천에는 당시 거지처럼 밥을 얻어 먹고사는 거지를 비롯해 넝마주이, 좀도둑, 건달들이 기생했고, 사창가와 술집이 곳곳에 포진해 있었다. 특히 동대문 주변에는 동대
김제니 “한국의 뷰티평창동계올림픽 세계에 알릴 것”
2017 미스터 수프라 내셔날 우승자 기자회견
세계 메이저 대회 한국 출신 첫 우승자 김제니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17 미스 수프라 내셔날 우승 귀국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가브리엘 코레아(베네수엘라) 2017 미스터 수프라 내셔날 우승자를 비롯해 지난 60년 동안 미인대회에 출전한 이래 메이저 대회의 우승자 배출 소식을 염원해오던 축
50만 원으로 16억 원 만든 ‘베팅의 전설’
[홍춘봉 기자의 카지노 이야기] ㉙강원랜드 VIP룸의 전설들
카지노에서 딜러들은 술이 취한 고객이나 시스템 베팅(잃은 돈의 2배씩 하는 베팅)을 하는 고객을 가장 두려워한다. 술이 취한 고객은 돈을 잃고 따고를 개의치 않고 겁 없이 큰돈을 마음대로 베팅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베팅하는 만만한 고객보다 때로는 카지노가 게임에서 패할 가능성이 높다. 강원랜드 VIP룸에서 ‘꽁지’로 500억 원을 벌어 강원랜드 ‘꽁지의 전설
대한민국 마지막 ’조폭 장(葬)‘…강원랜드 VIP ’꽁지‘
[홍춘봉 기자의 카지노 이야기] ㉘강원랜드 VIP룸의 전설들
아이러니 하게도 동대문파의 휘하에서 활동하던 ‘동대문파’의 핵심 멤버였던 박종식은 불과 50세의 한창 나이에 마카오의 ‘동대문 식당’에서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2006년 11월 3일 마카오의 동대문식당에서 시동생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시동생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그의 형수는 그 당시의 일을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A씨의 회고담. “평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