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2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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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첫 메르스 사망자, 서울 병문안 갔다 전염
메르스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부산시립의료원에 격리, 치료를 받던 81번 환자(61)가 14일 오후 숨졌다. 부산 지역 첫 사망자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부산시 당국은 "시립의료원과 부산대학병원 등의 호흡기·감염내과 팀이 협진을 했으나 폐렴이 악화돼 숨졌다"고 전했다. 81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병문안을 통해 감염된 후, 1일 증상이
프레시안 사회
4차 감염자 첫 발생에…'메르스 확산될까' 당국 긴장
1번 환자 확진 후 24일만에 '4차 감염자' 발생
3차 감염자로부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가 옮은 4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지난달 20일 1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 만에 4차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메르스 환자는 12명이나 늘어 13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12명의 메르스 환자가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38명으
메르스 공포 확산, '10대 소년' 환자도 발생
10대에겐 발병률 낮은데…확진자 23명 추가 확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23명이 추가로 나온 가운데, 10대 청소년 환자가 나온 것이 8일 처음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남자 고등학생(16)인 67번 환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 고등학생은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이 병원에 머물러왔다. 메르스는 10대 이하에게는
'아딸'의 배신, '뒷돈' 챙긴 대표 구속
검찰 "가맹점에 생계 건 소시민들에 대한 갑질"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아딸' 대표 이 모(42) 씨가 배임 수재 혐의로 검찰에 적발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음식 재료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에게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배임 수재)로 '아딸' 대표 이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음식 재료
조현아 항소심 D-1, 승무원 '엄벌' 탄원서 내용은?
"거짓 진술 강요, 교수 자리 제의"
'땅콩회항'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땅콩 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욕설과 폭행을 당한 승무원 김도희 씨가 지난 주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사건이 뉴욕 공항에서 발생해 미국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이미 "땅콩
박용성 전 중대 이사장, 남학생 우대 지시 의혹
"분 바르는 여학생 오면 뭐하냐…기부금 낼 남학생 선발"
박용성(75)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이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남학생을 뽑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증언이 보도돼 논란이 예상된다. 한겨레는 20일 대입 전형에 참여했던 중앙대 교수들과 입학사정관의 증언을 인용해 "(박용성) 이사장님께서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국군 사이버司 전 단장 징역 2년…법정구속
[뉴스클립] "목적 정당해도 행위의 불법 용인 안돼"
지난 2012년 대선 때 이른바 '정치 댓글'을 달았던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전 이모 전 심리전단장에 대해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하현국 부장판사)는 15일 이 전 단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정치관여죄 등 검찰의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 이같이 선고하고 이 씨를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군 사이버심리전 작전 지침에 따르면 국방안보
'성완종 3000만 원' 이완구 전 총리 검찰 출석
"진실 이기는 것 없어" 결백 주장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3000만 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취재진에게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세상에
이규태, 클라라를 로비스트로 키우려 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규태 비호 세력, 아직도 막강한 지위에 있다"
방송인 클라라와 전속 계약 분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규태 회장이 방산 비리의 핵심 고리였으며, 클라라를 무기 중개업 로비스트로 키우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여배우와 비밀의 방' 편에서는 이규태 회장이 거물급 무기 중개상이며 수천억 원 대의 방산 비리로 구속 수사를 받았
이한열 운동화 28년 만에 되살린다
미술품 복원 전문가 김겸 박사 작업…6월 9일 재전시 목표
박종철 열사와 더불어 6월항쟁을 상징하는 인물인 이한열 열사의 유품 중 하나인 운동화가 복원된다. 이한열기념관에는 1987년 6월 9일 직격 최루탄 피격 당시 이한열 열사가 신고 있던 '타이거' 운동화 중 오른쪽 한 짝이 보관돼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밑창의 상당 부분이 바스러지고 뒤축 부분 등도 심하게 손상된 상태다. 그동안 이한열 열사의 옷가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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