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2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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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탑 고공 농성 씨앤앰 노동자들 '끝장 단식' 돌입
[뉴스클립] "죽기를 각오하고 30미터 광고판 위로 올라갔는데도…"
케이블방송업체 씨앤앰(CM)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을 요구하며 41일째 광고탑 고공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집단 단식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씨앤앰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소속된 희망연대노동조합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씨앤앰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노조는 "109명 해고 문제를 대주주가 해결하라, 정규직 및 비정규직
프레시안 사회
유일한 '해산 반대' 김이수 재판관은 왜?
[뉴스클립] 판결 요지 "헌정 질서에 대한 의연한 신뢰 천명 위해"
19일 헌정 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가운데, 9명의 재판관 중 유일하게 '해산 반대' 의견을 낸 김이수 재판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 재판관은 "진보당의 강령에 '은폐된 목적'이 있다는 점 자체가 엄격하게 증명되어야 할 사항 중 하나인데, 청구인(정부)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고 있다"며 "이석기 의원 등의 모
국제앰네스티 "한국, 안보 가장해 야당 정치인 탄압"
[뉴스클립] "다른 정치적 견해 가진 이들의 권리 부정은 안 돼"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한 데 대해 국제앰네스티는 "한국에서 표현과 결사의 자유가 위축되는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국제앰네스티는 이날 헌재 결정 직후 낸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최근 몇년간 모호한 조항을 가진 국가보안법 및 기타 형법을 적용해 정부가 반대하거나 북한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억누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진중권 "헌재냐, 인민재판이냐…남이나 북이나 집단 실성"
[뉴스클립] 통합진보당에 비판적인 지식인들도 헌재 결정 비판
헌법재판소가 19일 오전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하자 온라인 공간이 들끓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통진당 해산은 법리적으로 무리. 근데 시대가 미쳐버린지라"라며 "한국 사법의 흑역사"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헌재냐 인민재판이냐.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 조선은 하나다"라며 "집단으로 실성"이라고 밝혔다.진 교수는 통합진보당 주류로 분
'통합진보당 해산' 헌재의 결정 이유는?
[뉴스클립] 헌법재판소 결정문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을 내렸다.다음은 헌법재판소의 이날 결정문과 그 이유를 요약 정리했다. 편집자헌법재판소는 2014년 12월 19일 재판관 8(인용) : 1(기각)의 의견으로,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하고 그 소속 국회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한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피청구인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한다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내란을
상지대, '총장 퇴진 주도' 정대화 교수 파면
[뉴스클립] "소명 기회조차 없어…절차상 하자 투성이"
상지학원 이사회가 김문기 상지대 총장 퇴진 운동을 주도해 온 이 대학 정대화 교수를 파면 조치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는 "제대로 된 절차도 거치지 않고 교수를 파면한 것은 명백한 교권탄압"이라며 반발했다.상지학원 이사회는 지난 15일 전·현직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상지대가 요청한 정대화 교수의 파면 안건을 의결했다. 참석 이사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은폐 의혹 불거져
[뉴스클립] 회사 지정 병원에만 연락, 왜 '119' 전화 안 했나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또 죽었다. 같은 현장에서 생긴 사상자로는 아홉 명째다.경찰에 따르면, 공사 현장을 순찰 중이던 화재 감시원이 두개골이 깨지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가 탈골된 김모 씨를 발견한 건 16일 낮 12시 58분께였다. 7분이 지나서 구급차를 불렀다. 다시 15분이 지나서 구급차가 도착했다. 발견부터 구급차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2
"교장, 교감도 수업 해야"…경기도교육청의 새 시도
[뉴스클립] 이재정 "교원 자격증은 녹슬지 않아야"
내년부터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교장, 교감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학생 중심, 현장 중심' 정책기조에 따른 조치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오랜 관행과 충돌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교장, 교감 등은 학교 관리 업무만 전담하는 게 관행이었다. 이 교육감은 16일 "교장과 교감을 포함, 모든 교사가 수업을 하는 게 옳다"며 "제
국토부 "조현아 고성·폭언은 사실…검찰 고발"
[뉴스클립] "폭행 여부는 미확인…대한항공 운항정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으로 행정처분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조 전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연락두절…재조사 불발
[뉴스클립] 국토부, 추후 일정 협의 예정
'땅콩 리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재조사가 불발됐다.국토교통부는 15일 오전 10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보강조사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박 사무장이 출석여부를 밝히지 않아 추후 일정을 협의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