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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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땅콩 회항 조사' 공무원 8명 문책
[뉴스클립] 공정성 훼손 및 부실조사 인정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조사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관련 공무원 8명을 문책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자체감사 끝에 공정성 훼손과 부실조사를 인정한 것.국토부는 우선 조사 내용을 대한항공 측에 수시로 알려준 대한항공 출신 김모 항공안전감독관은 중징계 조치하기로 했다. 김 감독관은 검찰 조사를 거쳐 구속된 상태다.국토부는 조사의 책임을 진 이모 운항안전과장
프레시안 사회
정부 "실종 여객기에 우리 국민 최소 3명 탑승 확인"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적어도 3명의 한국인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당국 등을 통해 최소 3명의 우리 국민이 탑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3명은 30대 남성, 30대 여성, 유아다.외교부는 오후 3시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항공사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 받은 공무원 35명"
국토부, 본부 직원 상대로는 '좌석 특혜' 감사 벌인 적 없어
지난 3년 동안 항공사로부터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를 받은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국토부의 최근 3년 간 감사 자료 결과다.서울지방항공청 등에서 항공 관련 업무를 하던 공무원들이었다. 35명이라는 숫자는 적발된 인원만 집계된 것이다.특히 국토부는 항공정책실 등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는 좌석 승급 관련 감사를 벌인 적이 없다
세월호 생존 학생 자살기도… "친구 보고 싶어"
[뉴스클립] 생존엔 지장 없어… 정부의 생존자 관리 소홀 지적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 20분쯤 안산시 단원구 박모 양이 집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가족들 신고가 들어왔다. "아이가 어지러움과 구토 등 증상을 보였다. 배도 아프다고 했다. 손목에 상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박 양은
통진당 고발한 보수단체 대표, 여당 몫 세월호 조사위원
전원 국보법 고발한 단체 상임위원장 고영주, 공동위원장 차기환
새누리당 추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위원들의 자격 시비가 계속되고 있다. 이른바 '공안통' 검사 출신인 일부 조사위원들의 성향이 과연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담보할 수 있겠냐는 지적이다.새누리당 추천 인사인 고영주 변호사와 차기환 변호사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19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직후 이정희 전 대표와 김미희 전 의원 등
경찰 '국보법 위반' 코리아연대 등 압수수색
[뉴스클립] 민통선 평화교회 목사 주거지도 압수수색
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과는 22일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북한의 선군정치를 옹호, 찬양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시민단체 '코리아연대'의 사무실과 조직원 9명의 주거지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이와 함께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의 이적 문건을 제작, 반포한 혐의 등으로 '민통선 평화교회' 목사 이모 씨의 경기도
'최장기간 철도파업' 김명환 전 위원장 무죄
[뉴스클립] 재판부 "목적 불법이어도 예측·대비 가능했다면 업무방해죄 불충족"
서울서부지법 제13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22일 지난해 말 사상 최장기간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전국철도노조 김명환 전 위원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박태만 전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전 사무처장, 엄길용 전 서울지방본부 본부장에 대해서도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파업 당시 노조 집행부의 핵심 간부를 지낸 이들 4명은
광고탑 고공 농성 씨앤앰 노동자들 '끝장 단식' 돌입
[뉴스클립] "죽기를 각오하고 30미터 광고판 위로 올라갔는데도…"
케이블방송업체 씨앤앰(CM)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을 요구하며 41일째 광고탑 고공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집단 단식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씨앤앰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소속된 희망연대노동조합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씨앤앰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노조는 "109명 해고 문제를 대주주가 해결하라, 정규직 및 비정규직
유일한 '해산 반대' 김이수 재판관은 왜?
[뉴스클립] 판결 요지 "헌정 질서에 대한 의연한 신뢰 천명 위해"
19일 헌정 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가운데, 9명의 재판관 중 유일하게 '해산 반대' 의견을 낸 김이수 재판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 재판관은 "진보당의 강령에 '은폐된 목적'이 있다는 점 자체가 엄격하게 증명되어야 할 사항 중 하나인데, 청구인(정부)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고 있다"며 "이석기 의원 등의 모
국제앰네스티 "한국, 안보 가장해 야당 정치인 탄압"
[뉴스클립] "다른 정치적 견해 가진 이들의 권리 부정은 안 돼"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한 데 대해 국제앰네스티는 "한국에서 표현과 결사의 자유가 위축되는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국제앰네스티는 이날 헌재 결정 직후 낸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최근 몇년간 모호한 조항을 가진 국가보안법 및 기타 형법을 적용해 정부가 반대하거나 북한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억누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