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2019년의 김용균들 "위험의 외주화 여전"
[언론 네트워크] "그럼에도 하청노동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하청업체 롤앤롤 노동자 송호승입니다. 오늘 포스코 사내하청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 그 현실에 대해 말하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포스코 사내하청 롤앤롤에서 일하는 송호승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롤앤롤분회 노동안전부장은 29일 국회에서 지난 2018년 11월 12일 발생한 사고에 대해 증언했다.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외국인 노동자들, '마스크' 없이 탱크에서 질식사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일 터지면 그때뿐...전수조사·대책마련해야"
8년만에 열린 수산물 폐기물 지하탱크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 4명이 숨졌다. 2016년 경북 고령(제지공장 원료탱크)→2017년 군위(돼지 축사)에 이어 이번 영덕에서도 이주노동자에게 보호막은 없었다.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오징어젓갈가공업체 지하 3m 수산물 페기물 탱크 청소를 하던 중 태국 이주노동자 A(27), B(33),
'대구 이월드 알바생 사고' 책임자들, 검찰 송치
[언론 네트워크] 경찰 "책임자 7명 부주의 확인"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 알바생 사고 당시 책임자 7명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9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월드 대표이사 B씨와 안전관리자 3명, 현장 관리 매니저, 팀장, 조종실 관계자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B 대표 등 책임자 7명은 지난 8월 16일 오후 6시 52분쯤
日 전범기업 아사히글라스 해고자들, 승소...법원 "직고용하라"
[언론 네트워크] 사법부,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자성 첫 인정
일본기업 아사히글라스의 경북 구미 공장 사내하청 비정규직 해고자들이 해고 4년여만에 승소했다. 해고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재판부는 사측에 직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박치봉)은 23일 아사히글라스 한국 자회사 AGC화인테크노한국 사내 하청업체 지티에스(GTS) 소속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차헌호
한국당 대구 지방의원 5명, 당선무효형 확정
[언론 네트워크] "민주주의 훼손 범죄자들, 지역정치에서 퇴출시켜야"
자유한국당 대구 지방의원 5명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무더기로 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 한국당 김병태(59.동구 제3선거구)·서호영(50.동구 제4선거구) 대구시의원·김태겸(63.동구 라선거구)·황종옥(62.동구 바선거구) 동구의원·신경희(57.북구 바선거구
'위안부 피해자' 김순악 다큐, 8.14 기림일에 대구 첫 상영
[언론 네트워크] "아베 정부가 사과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역사"
대구에서 만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순악 할머니 다큐멘터리가 기림일에 첫 상영된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상임대표 안이정선)과 박문칠(41) 감독이 제작한 김순악 할머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제목 미정)가 오는 14일 제7회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당일 공개된다. 시민모임은 14일 오후 1시 30분 대구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박근혜 측근 영남대 최외출, '배임·인사개입' 혐의 검찰 고발
[언론 네트워크] 최외출 "악의적 명예훼손,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최외출(63) 영남대 교수가 각종 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노석균(64.화학공학부 교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과 이승렬(60.영문학과 교수) 영남대 교수회 의장, 이용우(53) 영남대 민주동문회 회장, 강금수(51)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영남대 전·현직 교수들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 22명은 8일 최외출 영남대 새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고공농성' 장기화되나
[언론 네트워크] 사측 "복직 불가"…대책위 "노조탄압 반성하고 대화 나서야"
영남대학교의료원장이 해고자들의 고공농성에 대한 첫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8일 영남대의료원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태년(58.소화기내과 교수) 영남대의료원장 겸 영남대학교 의무 부총장은 앞서 4일 사내 홈페이지에 고공농성에 대한 첫 공식 입장문을 냈다. 김 원장은 '교직원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영남대병원 해고자 2명, 응급센터 70m 옥상서 '복직' 고공농성
[언론 네트워크] "노조 기획 탄압 진상 조사·책임자 처벌, 노동조합 원상 회복"
영남대학교의료원(영남대병원) 해고자들이 70여m 병원 건물 옥상에서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영남대의료원지부(지부장 김진경) 소속의 영남대병원 해고자인 박문진(59)씨와 송영숙(43)씨 등 2명은 1일 새벽 5시 50분부터 대구시 남구 현충로에 있는 영남대병원 응급센터 14층 건물 옥상에서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농
영풍제련소 '조업정지' 소송…법원, 낙동강 주민들 참가 허가할까?
[언론 네트워크] "우리도 중금속 폐수유출로 인한 직·간접 피해자"
영풍제련소 폐수유출에 대한 조업정지를 둘러싼 경상북도와 영풍의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낙동강 인근 주민들은 "우리도 피해자"라며 소송 참가를 신청했다. 법원이 주민 참가를 허가할지 주목된다. 대구지방법원(행정1단독)은 주식회사 영풍(대표이사 이강인·박영민)이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를 상대로 낸 '영풍 석포제련소(경북 봉화군 석포면) 조업정지처분 취소'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