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2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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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은 통합진보정당으로, 민주당은 야권연대로"
[기고] 야권통합론을 비판한다
범 민주당 세력이 야권통합=야권단일정당 건설에 동참하라고 진보정당들을 압박하고 있다. 야권통합이 국민의 명령이며 2012년 총선, 대선 승리의 유일한 길이라면서 말이다. 영화배우 문성근 등이 주도하는 '백만 민란'의 "야! 합쳐"를 시작으로 몇몇 시민운동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새로운 진보정당의 이름으로 2012년 총선에 임해야"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끝]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
분당이후 긴 고통의 시절을 보내는 동안 우리는 변하지 않은 것도 많지만 변한 것도 많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경험했던 민주노동당에서는 이정희 대표 체제를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정희 대표 체제라는 젊은 리더십이 세워지는 것을 보며 민주노동당이 국민
"진보정당 통합되면 수도권 3~5석, 영남 5석 가능"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⑦]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국회 활동을 하면서 17대와 18대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정말 절감합니다. 17대 때 10명의 국회의원이 있을 때와 지금은 비교가 안 됩니다. 찬밥신세가 아니라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오직 통합에 기반한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드는
"빅텐트론, 한국정치 후퇴시킬 위험한 발상"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⑥] 안효상 사회당 대표
사실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온 세력이고,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신자유주의 정권의 담당자였습니다. 또한 지금도 주요한 정치가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별로 바뀐 것 같지 않고요. 그럼에도 국민참여당이 끊임없이 통
"민주당-참여당 통합,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⑤] 이학영 YMCA 사무총장
상층이 다르기 때문에 통합이 안 되고 있을 뿐입니다. 가치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함께 가야 합니다. 민주노동당+진보신당+α 정도로는 국민들이 보기에 '그 집에 도배만 새로 했네'라고 할 것입니다. 국민참여당 등 다양한 세력을 묶어내야 진보정치세력이 새롭게
"DJ-盧 10년, 진보정치 필요성 깨닫게 했다"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④] 김세균 진보교련 상임대표
자유주의세력은 독자적으로 집권할 역량이 없어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다른 세력과 연합하여 정권을 잡았는데, 이제는 자유주의세력이 연합할 수 있는 대상은 진보세력밖에 없습니다. 이점이 과거와 다른 점이죠. 진보세력이 높은 협상력을 지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빅텐트론', 정치 속성상 불가능한 주장"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③] 이수호 민주노총 지도위원
한국의 정치형태나 분위기를 봤을 때 빅텐트론은 그 실현이 불가능합니다. 민주당 내부선거를 치룰 때 보면 권력관계가 대단히 복잡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관계를 일거에 해소하고 기득권을 포기한 채 아무 조건 없이 큰 텐트로 모이자, 제3지대에서 다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