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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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의 화원, 보길도 비경 여행
3월 섬학교
봄볕 완연한 남도의 아름다운 섬 보길도. 섬학교(교장 강제윤, 시인·섬여행가)의 제36강, 3월 답사는 ‘동백의 화원’ 보길도 비경 여행입니다. 3월7일(토)부터 8(일)까지 1박2일의 여정입니다. 보길도는 ‘윤선도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섬이지만 ‘동백의 화원’이기도 합니다. 초봄 보길도는 섬
인문학습원 알림
반드시 눈 있어야만 세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3월 폐사지학교, 성주·합천에서 봄맞이 템플스테이
폐사지학교(교장 이지누. 폐사지 전문가·전 불교신문 논설위원)의 3월, 열네 번째 강의는 경북 성주와 경남 합천 일대의, 이미 아름다운 폐사지에 봄이 찾아와 더욱 빛날 폐사지를 거니는 답청(踏靑), 곧 봄맞이로 떠납니다. 황매산 기슭의 영암사터에는 나라 안 폐사지 중에서 빼어난 석조유물들이 순례자들을 맞이할 겁니다. 백암사터라고도 하는 대동사터에는 느티나무
환상특급! 바이칼 들꽃트레킹
6·7·8월 지친 심신을 바이칼에 적시고 싶다면
아름다운 들꽃이 활짝 필 때, 바이칼이 그리운가요?물속까지 환히 비치는 청정 바이칼 호반을 따라 자작나무 숲속으로 난 황홀한 꽃길을 걷습니다. 시베리아횡단철도 9,466km 중 최고의 경관이라는 환바이칼 구간의 환상적인 관광열차를 탑니다. 바이칼호반과 앙가라강가의 자작나무숲과 침엽수림지대를 조망하며 낭만적인 선상유람을 즐깁니다.아득한 옛날에 우리는 떠났다부
천여 년 전 신라인 되어본다, 신비한 체험길
4월 경주남산학교
경주남산학교(교장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 소장)가 4월, 제5강으로 봄맞이 경주남산 답사에 나섭니다. 경주남산 답사는 천여 년 전 신라인(新羅人)이 되어보는, 마음 설레면서도 신비한 체험길입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경주남산학교는 2011년 11월 개교했습니다. 김구석 교장선생님은 천생 경주사람입니다. 경주에서 나고 자라, 지금 경주남산 밑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관령 옛길에서 ‘봄이 오는 소리’
2월 두발로학교
강릉이 고향이며 소설 은비령의 작가이자 유명한 걷기길 강릉바우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한 작가 이순원님은 대관령의 봄은 어디에서 오나에서 이렇게 썼습니다."그렇게 무릎까지 눈이 빠지는데도 어김없이 대관령에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눈이 적은 해엔 낙엽 사이를 뚫고 복수초 노란 꽃이 피어나는데 올해는 눈을 헤치고 복수초가 피어났습니다.가만히 보면 대관령의 봄은 눈
삼산이수(三山二水)의 사통팔달 김천고을
2월 고을학교
2월 고을학교(교장 최연. 고을연구전문가)는 제16강으로, 삼산이수(三山二水)의 사통팔달이었던 경상북도 김천(金泉)고을을 찾아갑니다. 예부터 김천을 일컬어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을’이라 하는데, 세 산은 북쪽으로 황간과 경계를 이루는 황악산(黃嶽山, 1111m), 남쪽으로 성주와 동쪽으로 선산과 경계를
지리산 만복대, 그곳에서 만복을 누리라
2월 백두대간학교
백두대간학교(교장 이철승, 백두대간 전문가)의 2015년 2월 제50강은 2월 28일(토) 백두대간 지리산 만복대(萬福臺) 구간입니다. 이번 산행 주제는 지리산 만복대에서 만복을 나누다입니다. 지리산 서부에 위치한 만복대는 풍수지리적으로 지리산의 많은 복을 입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전망이 일품입니다. 이번
그래, 가보는 거야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
4월 초심자 배려한 화려한 꽃길 걷기
오래 전부터 안나푸르나를 꿈꾸고 계신가요.꼭 가보고 싶은데, 체력이 걱정이라고요? 큰 걱정은 내려놓으세요. 기본체력만 있다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안나푸르나를 체험할 수 있는 부드러운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을 준비합니다.히말라야에서도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화려합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에서도 네팔 국화(國花)인 랄리구라스가 산을 붉게 물들이고 온갖 봄꽃이 산길을
따뜻한 남규슈 산림비경 트레킹
4월 기리시마(霧島)국립공원 변화무쌍 2박3일
화려한 봄나들이.봄이 먼저 오는 곳에서 환상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봄꽃트레킹을 준비합니다. 4월, 일본 규슈 남쪽 가고시마현의 남규슈 기리시마(霧島) 산림비경 봄꽃트레킹을 마련합니다.가고시마(鹿兒島)현은 일본의 주요 4개 열도 중 가장 남서쪽 섬인 규슈(九州)의 남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쪽에 자리해 있는 지리적 조건을 살려, 예로부터 한국이나 중국, 동남아시
누드 크로키가 당신의 숨은 예술성을 드러낸다
3월 드로잉학교 <인체드로잉교실>
Nulla dies sine linea (No day without a line).선긋기를 하지 않고는, 드로잉을 연습하지 않고는 하루를 보내지 말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화가와 조각가의 작업실에는 이 경구가 걸려 있었다고 하네요. 드로잉은 시각 예술의 기본이자 생각을 담은 메모입니다. 회화와 조각, 디자인, 건축은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