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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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 풍성한 가을 축제
포항해병대 축제 등 관광객 증가 기대
가을을 맞아 경북 도내에서 풍성한 축제가 개최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포항에서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열린다. 포항은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해병대 1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100만 해병대의 성지로 지난해부터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해병대 축제인 만큼 의장대와 군악대, 헬기 레펠, 고공 강하, 헬기 비행 시범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
이창형 기자(=경북)
포항 궁시장․영천 목조각장, 경북도 무형문화재 신규 지정
안동포짜기 보유자에 권연이씨 인정, 문경 사기장(청화백자, 김선식) 신규 지정 예고
경상북도는 최근 도 문화재위원회(2018년 민속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포항 궁시장, 영천 목조각장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하고 18일 도보를 통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 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포항 궁시장은 활과 활촉을 만드는 기술 및 그 일에 종사하는 장인을 말한다. 보유자 김병욱 씨는 1979년부터 전통화살 제작기술을 익혔고 1981
경북도, 동해안 미래해양기획 토론회 개최
5개 연구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동해안 미래해양기획 토론회’가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북 동해안 해양수산 분야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신산업 신규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주제발표로는 ▲자율운항선박 기술 및 테스트베드 필요성(이광일 교수, 한국해양대)
‘종가의 일상, 세상 속으로 나오다'
‘2018 종가포럼’ 경북도청서 개최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16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2018 종가포럼’을 개최했다. ‘종가의 일상, 세상 속으로 나오다’라는 주제로 11회째 개최된 이번 포럼은 도내 종손․종부와 유림단체, 학계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기존 폐쇄적이고 낡은 전통으로 인식되기도 했던 종가문화를 21세기와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은 개방적․일상적 문화로 가꾸어 나
경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 가져
제주도 3박4일 신혼여행도 지원
경상북도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1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3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올해 합동결혼식은 경북에 거주하는 장애인 부부로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 신랑신부와 동거중인 커플 장애인 5쌍의 신랑 신부가 행복한 백년 가약(장하숙 회장 주례)을 맺었다. 이들에게는 제주도를 다녀오는
경북도내 주택의 95.23% 지진에 무방비
박완수 의원 "교육시설 내진율 15.6%, 종교시설 14.75%로 심각"
경상북도 주택의 약 95.3%가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16일 경상북도에서 건축물 내진율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주거용 건물 내진율이 4.77%에 불과해 주택 95.23%가 지진에 견딜 수 없는 구조다. 지난해 10월,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내진대상에 단독주택이 포함되었다. 이에 주거용 건물 내진율이
내년 경북도 SOC 신규사업 예산확보 0원
박완수 의원 경북도 국감서 도 차원의 대책 촉구
최근 3년간 경상북도내에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규모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16일 열린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북도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에 비해 경상북도 SOC 예산규모가 무려 2조 가까이
더불어민주 경북도당, 태풍피해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중앙재난안전관리본부 방문, 특별교부세 10억 외 추가지원 요청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관리본부를 방문해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미 집행한 특별교부세 10억원 이외 추가지원을 요청하고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처리를 촉구했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장성욱 영덕울진영양봉화지역위원장, 남영래 영덕군의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 경상북도 피해액 눈덩이
박완수 의원 "지역 고용감소 연인원 1,272만명…경제피해 9조 4,935억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에 따라 경북 원전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장기적으로 원전관련 중소기업의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16일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경북 신규원전(신한울 3·4, 천지1·2) 백지화,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시 연인원 1,272만명(지역 직접고용 420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경제피
경북 태풍복구보다 가을축제가 우선?
영덕은 복구 총력전, 포항은 축제 봇물
사상 최악의 콩레이 태풍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지원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접한 포항시에서는 가을축제가 봇물을 이루면서 이재민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잠정 추산 피해 금액은 14일 현재 176억9천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전국 각지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손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