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장성욱 영덕울진영양봉화지역위원장, 남영래 영덕군의원을 포함한 도당 당직자들은 유희인 중앙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겸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일 김부겸 행안부장관의 영덕방문 이후 1억4천만원의 재난기부금과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유래없이 전격적으로 집행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기 집행된 10억원 외에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희인 차관은 “현재 재난 방재기준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고 국가 전체적인 방재기준 상향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영덕의 경우 상향 조정된 기준에 의해 적용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오늘 민간전문가 3명과 단장을 포함한 19명의 중앙 전문 실사단을 영덕에 파견하여 태풍피해의 원인규명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김부겸 장관이 러시아에서 돌아오는 대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