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6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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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삶 시작하는 전북경찰청 박성구 총경의 '아름다운 퇴장'
35년간 지역 치안 봉사한 '참 경찰상' 모범…퇴임식 대신 후배위해 장학금도
도민의 삶 속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베테랑 수사력을 펼쳐왔던 전북지방경찰청 박성구 총경이 29일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35년 간의 경찰 발걸음을 멈췄다. 이날 전북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자들을 위한 퇴임식이 진행됐지만 박 총경은 후배 경찰들에게 부담주기 싫다며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이임식과 퇴임식 대신 경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00
이경민 기자(=전주)
"내가 살해한뒤 산에 버렸다"...전주서 실종된 고준희양 친부가 살해 후 유기
친부 아파트서 발견된 혈흔에 고준희양과 고양의 아버지, 새어머니 DNA 발견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이 친부에 의해 살해되 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고양의 아버지 고모(36)씨로 부터 "내가 살해했다. 아이가 숨져서 군산의 한 야산에 버렸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고씨가 준희양을 버렸다고 자백한 야산을 수색 중이지만 아직 사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찰은
통합 반대 의원들 '안철수 거짓말 정치' 전방위 공격…당심 결과는?
'통합없다' 공언하던 안철수, 전당원 투표 진행중…안철수 사퇴 촉구
지난 국민의당 당 대표 경선에서 "바른정당과 통합과 연대는 없다"고 공언하며 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던 안철수 대표가 넉 달만에 입장을 바꿔 '바른정당'과 통합을 위한 전당원 투표를 강행하고 있어 당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28일 바른정당과 통합 관련 안 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을 반대
전주서 40대 남편, 아내 살해 후 투신...경찰 조사 중
전주에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투신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9시45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모(42)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또 A씨가 투신을 시
최영일 전북도의원 '교통사고 낸 후 운전자 바꿔치기' 파문 확산
국민의당 전북도당, "자진 사퇴-음주운전 의혹 밝혀야" 촉구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27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로 아내를 죄인으로 둔갑시킨 최영일 도의원(순창, 더불어민주당)의 자진 사퇴와 함께 사고 당시 음주운전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영일 도의원이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당은 "
[단독] 더민주 전북도당 허위당원 모집·개인정보 불법사용 '의혹'
6.13지방선거 앞두고 가짜당원 가려내는 작업문자 의혹도 제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당원이 아닌 일반 도민들에게 당비를 납부하라는 독촉 문자를 발송해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사용한 의혹이 일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당은 입당원서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만 이용해 문제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입당원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입당원서를 허위로 작성받아 가짜 당원을 모집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26
전북 교통문화지수 하위권…안전띠 무시, 음주 과속운전 '여전'
교통사고 사망자수 전국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아
올 한해 전북도 교통문화 수준이 전국 평균에도 못미치는 하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2017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전북은 80.68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2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0.88점이 올라 네 계단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어린이 불조심포스터 공모전'…전북 김제 월촌초 최우수상
전북소방본부는가 소방청에서 개최한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전북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전북도 대표로 출전한 김제 월촌초등학교 황모(11·여)양이 ‘불조심하지 않으면 모든 걸 빼앗긴다’ 작품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의 하나로 국민의 화재저
정동영 "충북제천 스포츠센터 참사는 이명박이 낳은 비극"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23일 "충북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가보니 실로 참혹했다"면서 "현장을 둘러보고 전문가 자문을 구해보니, 이번 참사는 이명박 정부가 맹신한 규제완화와 시장만능주의의 망령이 낳은 비극이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활성화시킨다며 건축기준, 국민안전과 직결된 규
직능경제인단체 전주시지부, 17만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 한마당 '개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회장 임규철)가 중소상인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전북 전주의 한 웨딩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김명지 전주시의장 및 직능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능경제인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