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30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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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영권 남원시장 후보 공식 '사퇴'
"특정정당 선호도 깊은 지역 특성 극복하지 못하고, 통한의 16년간의 긴 여정 멈춰"
바른미래당 김영권 전북 남원시장 후보가 후보등록 엿새 만에 공식 사퇴했다. 김영권 후보는 31일 오후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년 전인 2006년 6월 민선4기 남원시장 후보로 처음 출마한 이후 민선 6기까지 네 번을 연거푸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연대 후보 단일화에 나섰다가 실패해 모든 걸 접고
이경민·이상선 기자(=남원)
사기 혐의로 재판 앞둔 50대 스님, 목매 숨진 채 발견
사찰 무리하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채무에 시달려
전북 남원의 한 사찰에서 50대 주지스님이 사기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께 남원시 보절면의 한 사찰에서 주지스님 A모(54)씨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는 이날 오후 2시 전주지법 남원지원에서 사기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그동안 A씨는 사찰을 확장하는 과정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에 이환주 현 시장 확정"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30일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환주 남원시장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인준했다. 이에 따라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문제 삼으며 제기돼왔던 논란이 일단락 되면서 이 시장의 3선 가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민주당 전북도당은 남원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해 이환주 현 남원시장과 윤승호, 이상현 예비후보 등 3명에 대해 권리당원 선거인
남원 석산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기계에 깔려 숨져
석산 채취 공장에서 60대 인부가 기계에 깔려 사망했다. 20일 오전 7시11분께 전북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의 한 석산 채취 공장에서 이모(60)씨가 돌 부수는 기계에 다리가 끼어 빨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이 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공장 관계자는 "이 씨가 크라샤 기계가 완전히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벨트에 기름칠 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진
'돈봉투 만찬' 제공한 임대아파트 문제점 분석...①교통대란
진입로 교통지옥 뻔한데도 '쾌속교통망' 홍보...대교 건설도 요원
전북 남원의 한 임대아파트 건설사가 기자들에게 ‘돈봉투 만찬’을 제공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면 자칫 진입로 구간이 교통 지옥으로 변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출근시간 남원시 노암동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도로. 이 좁은 구간을 빠져나가기 위한 승용차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출근 시간에 맞춰 다른 구간에서
남원시장 전 정무비서 등 도박 혐의로 조사 중
남원시장 전 정무비서와 선거캠프 직원 등이 불법 도박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16일 도박 등의 혐의로 남원시 전 정무비서 조모(49)씨 등 5명을 붙잡아 도박 규모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15일) 오후 10시께 남원시청 인근 건설회사에서 모여 판돈 140여 만원을 걸고 이른바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독] 기자들, 돈봉투 만찬 즐기다 '덜미'
서민 임대아파트 분양비용 2천만원...기자 10명이서 나눠
전북 남원에서 서민들이 부담해야 할 임대아파트 분양비용 수천만원을 해당 지역 기자들이 무더기로 나눠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남원의 다른 아파트 공사 현장과 관련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적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그동안 이 아파트에 대한 문제점 기사는 단 한줄도 작성되지 않아 그 배경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경찰에
남원 한 상가서 탄약박스 등 군용품 무더기 '발견'
전북 남원의 한 상가에서 탄약박스 등 군용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부대와 경찰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께 남원시 금동의 한 상가에서 무전기 등 군용품이 천막으로 덮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모(55)씨는 이날 상가를 청소하던 중 오래된 탄약박스와 무전기, 반합 등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
[단독] '서남대 인수 루머?'...부영그룹 "아는 바 없다" 공식입장
부영그룹이 24일 폐교가 확정된 서남대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언론에서 유성엽 의원이 부영이 서남대 인수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 했지만, 프레시안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부영그룹 관계자는 "아는 바 없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부영은 2년전 경기도 시흥에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의과대학이 있는 서남대 인수에 뛰어들었지만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