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8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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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마피아'의 실체, 한수원 적폐청산 TF가 필요하다!
[기고] 원전 문제 핵심은 '부패 고리'에 있다
적폐의 사전적 뜻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관행, 부패, 비리 등의 폐단"이다. 우리사회의 적폐가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겠으나,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원전비리'와 '한수원'이 들어간다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에 '원전비리와 한수원 적폐청산 테스크포스'를 구성해야 한다. 원전의 역사는 비리의 역사 197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박근혜는 이명박의 진짜 후계자다!
[초록發光] 핵발전소는 재벌에 특혜, 미래세대에 재앙
갈림길에 선 박근혜 정부이명박 대통령 녹색 성장 정책의 핵심이었던 4대강 사업의 재앙은 차츰 우려에서 현실이 되고 있고, 해외 자원 개발은 권력형 스캔들로 쟁점화 되었으며, 야심찬 핵 발전 정책은 극소수의 핵 마피아에겐 축복이었겠으나, 국민들에게 위험천만한 시한폭탄을 떠넘긴 정책이었다. 참고로 이명박 정부 집권 5년 동안 핵 발전 산업의 연간 매출이 이전
박원순-조희연 vs. 이명박-박근혜, 싸움은 지금부터!
[초록發光] 아래로부터 에너지 혁명의 조건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월, 1단계 '원전(핵발전소) 하나 줄이기' 성과 및 2단계 '에너지 살림 도시, 서울' 계획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서울의 전력 자립률을 20%까지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원전 하나 줄이기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서울시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시작해, 당초 목표인 2014년 12월보다 6개월 정
MB는 여전히 살아 있는 권력이다
[초록發光] 핵발전소 비리와 MB
이명박 전 대통령(MB)은 박근혜 정부에서 여전히 살아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 성장'으로 치장했지만, 사실상 '고탄소 회색 성장'으로 결판난 4대강 정비 사업과 핵 발전 확대 정책의 후유증은 현재형일 뿐만 아니라, 상당 기간 한국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그렇다면, 핵 발전 정책에서 이명박 정부 집권 5년 전과 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묻지마 '야권 연대'에서 '탈핵 정치 연대'로
[초록發光] 시험대에 오른 탈핵 정치와 지방 선거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제 등 게임의 룰을 둘러싼 여야 간의 지루한 공방과 실체가 뿌연 안철수 신당 창당 관련 소식이 언론 지면을 도배하고 있다.집권당으로서 중간 평가를 피하고 싶은 새누리당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이나 진보 정당, 혹은 안철수 신당이 제기하는 이번 지방 선거의 의미나 핵심적인 비전이 잘 보이질
박원순 효과, 서울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려면…
[초록發光]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시즌 2가 필요하다
박원순 시장의 '핵발전소 하나 줄이기' 정책을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중앙 정부가 핵에너지와 화력 에너지를 통한 중앙 공급 중심의 제도와 정책을 공고히 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부여된 권한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모색하고, 상당한 시민
21세기, 굶어 죽지 않고 더워 죽는다
[초록發光] 늦기 전에 에너지복지법 제정해야
가난을 얘기할 때, 춥고 배고픈 설움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제는 기후 변화로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더워 잠 못 자는 설움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특히 경제적 육체적 취약 계층에게 추위와 더위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05년 한 여중생이 단전으로 촛불을 켜고
100억 전기료 어디다 썼나 봤더니 '이럴 수가!'
[초록發光] 원자력문화재단을 폐지해야 하는 이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원자력 공모전'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원자력을 주제로 한 글과 그림을 공모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상 그리고 13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상을 수상한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녹색
박근혜, MB의 '녹색 삽질'을 거부하라!
[인수위원회로 본 박근혜 정부] 대안 에너지 정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25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박근혜 정부가 어떤 모습일지 그 윤곽을 그리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런 오리무중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탓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
北 핵 실험의 배후에 '아이리스'라도 있는가?
[초록發光] 북한 에너지 위기 해결이 우선이다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북한은 어제 3차 핵 실험을 강행했다. 북한은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 행위에 대처"하고,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지만 설득력이 없다. 핵 억지력에 의존하는 군사 전략은 핵 경쟁을 가속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