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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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보다 나은 김무성, 결국 '명박'?"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자신감 과잉' 김무성의 '복지 과잉' 거짓말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로 자신감이 '과잉'됐던 탓일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주최한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에서 "복지 과잉으로 가면 국민이 나태해지고, 나태가 만연하면 부정부패가 필연적으로 따라 온다", "복지 수준의 향상은 국민의 도덕적 해이가 오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혹세무민의
윤효원 인더스트리올 컨설턴트
대처 스타일? 英 광산파업은 노조 투표로 끝났다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경찰 5000명이 노총 본부 습격하는 나라, 정상인가
국제노동조합 활동을 직·간접으로 해온 지 20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외국의 어느 정부가 경찰을 동원해 노총 본부를 습격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도 수도 한복판에서 사단 병력에 달하는 5000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파업 지도부를 잡으려 노총 본부를 침탈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다. 만델라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노총 본부 건물이 폭탄 테러를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말장난이지 않으려면…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시간제 일자리의 전제 조건
1998년 무렵, 간호사로 일하는 독일의 노조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보건의료산업노조를 찾았다. 자연스레 근무 형태와 노동 조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여성이자 엄마이기도 했던 독일 노조원들은 파트타임, 즉 시간제 일자리를 노조가 요구한다고 소개했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 입장에서 오전 근무나 오후 근무만 한다든지, 아니면 격일로 근무한다든지 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