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2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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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경호원 근접 배치의 숨은 뜻은…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김정은, 불안감 느꼈나
2013년 1월 1일 김정은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새해 첫 날을 맞아 고위간부들과 함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인사를 한 것이다. 그런데, 이날의 참배에서는 다소 특이한 점이 포착됐다.조선중앙TV가 이날의 참배를 동영상으로 편집해 공개한 기록영화를 보면, 김정은 제1비서 부부 주위에 정장을 입은 남성과 여성이 포
안정식 SBS 기자(북한학 박사)
만삭인 리설주의 배가 갑자기 들어갔다?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리설주 임신설'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다소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리설주의 몸 상태를 놓고 여러 가지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1월 1일 모란봉 악단의 신년 경축공연에 양장을 입고 나타난 리설주의 배가 예상과는 달리 많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에다. 일각에서는 벌써 출산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
김정은 체제 1년, '초보운전'은 벗어났는데...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김정은의 지난 1년, 어땠나
12월 12일 북한이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북한은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위성' 발사 성공에 감동한 각 지역, 기업소들의 인민 반응이 방송을 통해 일제히 전파를 타는가 하면, 곳곳에서 경축집회와 집단무도회가 시작됐다. 그 전까지만 해도 대내 매체를 통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이 없던 북한이 조선중앙TV 등 매체를 총동원해 경축 분위기를
공식 서열과 다른 북한의 진짜 실세는?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영상으로 드러나는 장성택의 위상 상승
김정은 체제를 떠받치는 주요 인물로 장성택과 김경희, 최룡해를 꼽는데 주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김정은 제1비서의 고모부와 고모로 든든한 후견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장성택과 김경희, 그리고 김정은 시대 들어 위상이 급상승한 최룡해는 김 씨 왕조의 3대 세습 체제가 자리를 잡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이 세 사람 가운데 장성
대중 행사에 담배 피우며 입장한 김정은, 왜?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누구도 김정은 비서를 말리지 못했나
조선중앙TV가 12일 김정은 제1비서가 9월 하순부터 10월까지 공개 활동한 내용을 담은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스틸사진으로 보도돼왔던 김정은 비서의 활동모습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방송한 것이다.기록영화 중에는 10월 29일 김정은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인민체육대회 남자축구 결승경기를 관람한 모습도 포함됐다. 보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비서가 5
다시 나타난 北 김경희, 해외로 나갔던 이유는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김경희 건강이상설에 무게 실려
한 달 넘게 자취를 감췄던 김정은 제1비서의 고모 김경희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7일 김정일 위원장의 당 총비서 추대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보고대회에서다. 김경희는 이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김정은 비서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데에도 동행했고, 당 창건 기념일을 경축해 열린 모란봉악단 공연도 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관람했다.▲
북한 '김경희 실종사건'…권부 핵심인사가 왜?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건강이상설 사실이면 김정은에 큰 부담
김정일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김정은 제1비서의 고모인 김경희가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지 한 달이 지났다. 김경희가 한 달 동안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대단히 특별한 일은 아니겠으나, 최근의 와병설과 더불어 김경희의 근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김경희, 9월 1일 이후 자취 감춰김경희가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9월 1일(조선중
친절한 '설주'씨, '리설주 마케팅'의 파급력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리설주를 통한 이미지 변화, 실질적 변화로 연결될까?
김정은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9월 4일 평양 만수대지구 창전거리에 건설된 고층아파트 단지를 찾았다. 만수대지구 고층아파트는 지난 6월 완공된 대규모 고층아파트 단지로 김정은 비서의 업적으로 선전되고 있는 곳이다.김 비서의 방문에 당연히 많은 수행원들이 따라갔겠지만, 조선중앙TV는 주로 김정은 제1비서와 부인 리설주의 모습만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북한 김정은 세 번의 표정 변화, 그 의미는?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김정은 시대, 이제부터가 시작
아무리 새롭고 낯선 일이라도 8개월이 지나 익숙해지지 않는 일은 거의 없다.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반복적으로 일을 하다 보면 손에 익고 또 자신감도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한 국가의 지도자라는 일도 아마 이와 비슷한 것 같다. 집권 8개월을 맞는 김정은 제1비서의 얼굴 표정을 보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여유와 자신감을 관찰할 수 있다.▲ 김정은 제1비서가
올림픽 열기에 가려진 북한의 외침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심화되는 대미·대남 규탄
북한에도 올림픽 열기가 뜨겁다. 역도를 중심으로 금메달을 4개나 따는 초반 선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매일 1시간 정도 이뤄지는 올림픽 경기 녹화중계에 이어,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소속단체와 모교를 찾아 반응을 전하는 등 분위기를 띄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단이 거둔 성적으로 볼 때, 선수단 귀국 뒤에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