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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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하면 무조건 영웅?
암초에 걸린 할리우드의 영웅 만들기
미국의 애국주의 물결에 편승하려던 영화 한편이 진실을 왜곡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사실에 기초한 전쟁영화(the fact based war film)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내년 봄으로 잡혀있던 상영일정까지 앞당겨 12월28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인 ‘블랙호크다운’
손봉석 기자
파킨슨씨병, 고문의 산물인가?
김홍일ㆍ송건호ㆍ알리 등 고통받아
지난 19일 TV 저녁뉴스에서는 그 동안 ‘금기’로 여겨져온 장면이 느닷없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최근 정경유착설로 정치권의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의 보행모습이 화면을 탄 것이다.‘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무죄판
'해리포터' 흥행마법 힘 잃어
개봉 첫주 객석점유율, 한국영화에 뒤져
흥행에 돌풍을 일으키던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하 해리포터)이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미국 박스오피스(12월17일)에서는 이미 탐 크루즈주연의 ‘바닐라스카이’와 스티브 소더버그 감독의 코믹갱스터 ‘오션일레븐’등에 밀려 4위로 하락했다.국내에서도
"매표수입 반씩 나누자"
외화보다 불리한 '부율' 개선, 극장주에 요구키로
한국영화제작자협회는 19일 오후2시 은행회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현재 한국영화에 불리하게 책정 된 부율을 외화와 같은 수준으로 시정해 줄 것을 극장들에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매표수익을 극장과 영화제작사 등이 나누는 부율은 지방극장과 한국영화는 5대5
박노해시인 활동재개
나눔문화연구소 후원모임
"나눔을 교육과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 "경영과 나눔을 함께하겠다." 18일 저녁 성균관대학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나눔문화연구소'의 후원모임에서 이 모임의 이사인 박노해 시인이 밝힌 요지다. 그동안 주로 여행과 집필등을 하며 공개적인 활동
"윤보선을 암살하라!"
방준모 전 중앙정보부장 감찰실장 고백
“방실장! 박대통령의 혁명과업 완수와 경제계획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지 이번 선거에서 재선해야 되지 않겠소. 준비하시오.” “부장님, 무엇을 준비하란 말씀이십니까?” “할 수 없지 않소. 윤보선을 암살할 준비를 하시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사는 길이요. 한
김지하 시인 묵란전 열려
‘오적’의 시인 김지하씨가 11일부터 인사동 학고재 화랑(02-739-4937)에서 ‘미의 여정 김지하의 묵란’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그려온 난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묵란전은 지난 3월 김씨의 회갑이 별다른 행사 없이 지나간 것을 아쉬워한 연극연
"란이 바람을 타는가"
시인 김지하의 '美의 여정' 난초전 나들이
시인 김지하씨가 난초를 그린 지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관훈동 학고재화랑(02-739-4937)에서 열리는 ‘미의 여정, 김지하의 묵란’전에는 그동안 그린 수천점 중 70여점을 정선해 전시한다.김 시인이 난초에 관심을 갖게 된 것
네티즌 다수 "간섭말라"
서구문화 비하하며 맞대응 분위기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고 매번 주요행사 때마다 우리의 문화가지고 참견하는 게 정말 밉다.’ (네티앙ID fury98)'유럽 어느 나라의 소 몸에 창꽂기 경기는 더 심한 것 아닌가요? 그들은 동물이 고통을 느끼는 것을 통쾌해 하면서 말입니다.' (천리안ID yeco)인
007, 코너에 몰리다
한국배우들 출연 거부
하늘 높은줄 모르던 007이 코너에 몰리고 있다.본지가 맨처음 문제를 제기한 이래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인 MGM이 007시리즈 20탄의 ‘주적(主敵)’으로 설정한 북한군 배역을 국내에서 캐스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본지는 지난 11월26일 ‘007 20탄,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