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28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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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경남·경북 산불 피해 현장 방문…5억원 지원
이재민 위로·피해 회복 위해 성금 등 전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남 창녕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경남·경북지역 산불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들이 희생돼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박아론 기자(=전남)
전남농협, 연체체권 감축 결의…여신·채권 틈새교육
농협 전남본부는 연체채권 감축 결의 및 여신·채권 틈새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본부 대강당에서 지역 농축협 여신 및 채권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자들의 여신실무능력 향상과 농축협 리스크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여신상품의 이해 ▲여신심사사례 ▲채무조정제도 및 여신관리 중첨추진사항 등 실질적인 업무에
박홍률 시장 당선무효형·박우량 군수 직위상실형…재보선 여부 결정 절차는?
확정일로부터 10일 이내 결정…영광·곡성 각각 16·13억원 소요, 쉽진 않을 듯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27일 대법원에서 각각 당선무효형과 직위상실형을 확정받으면서 각 지자체는 재보궐선거 여부를 결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아내 A씨의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또 같은날
친명행보냐? 시각에…김영록 전남지사 "옳은 일 나선 것"
출근길 1인 시위 현장 나서 입장 밝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심 선고 재판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친명 행보를 옮긴 것이 아니라, 옳은 일에 나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도청 앞 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판 현장 방문 전 법리검토를 했는데, 소위 말
전남경찰청-자경위, 초등학교 안전지킴이 800명 배치
325개교 1일 3시간씩 순찰…안전 지도 활동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새학기를 맞아 지역 초등학교 325개교에 아동안전지킴이 800명을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1일 3시간 초등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 가출 청소년 3명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전남도교육청, 6월까지 초등생 맞춤형 경제교육자료 개발·보급
학생교육수당 월 10만원 확대 지급따라 추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초등학생 맞춤형 경제 교육 자료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날 첫 협의 시작 이래 6월말 개발 자료 보급을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 자료는 학생용 학습자료와 교사용 지도서로 나뉘어 제작한다. 학생용 자료는 학생들이 직접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체험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한다. 학생용
"정의 승리…남은 건 尹 파면" 김영록 지사, 이재명 2심 무죄 '환영'
2심 재판 법원 앞 응원…선고 후 SNS 입장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죄는 정의와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2심의 무죄' 판단에 대한 입장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의 무죄 확신을 갖고 현직 도지사로서 역사적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직접 악수하면서 힘내라는 응원을
김영록 전남지사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산불 안전수칙 지켜야"
산불예방 도민 호소문 발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5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봄철 산불 예방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논, 밭두렁 혹은 영농부산물 같은 각종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말아
'출입기록부 미작성' 등 전남 구제역 확진 농가 위반 행위 18건 적발
살처분 보상금 최대 35% 삭감·과태료 처분 등 검토
전남 구제역 확진 농가에서 잇따라 관련 법규 위반 사실이 확인돼 당국이 대응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 구제역 확진 농가 총 14곳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 사실을 각각 확인했다. 유형별로는 출입기록부 미작성 12건, 신발소독기 미설치 6건 등 총 18건이 각각 적발됐다. 가축전염병예방법상 법령 위반 시 최대 500만원까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 취임…"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풍부한 행정 경험·탁월한 실무 감각 전문가
최용철 소방감이 24일 제19대 전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본부장은 이날 취임식 없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무안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 본부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한국외대를 졸업 후 1999년 소방간부 후보 10기로 임용됐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