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1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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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집중호우에 무안·함평 유초중고교·특수학교 88곳 '휴교령'
학교장 재량으로 학사일정 조정·대비소 운영…개교 3개교는 정상 운영
전남 지역에 집중호우로 무안과 함평 지역에 피해가 이어지면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곳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비상연락망을 통해 무안과 함평 소재 지역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개교에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사일정 조정 및 대피소 운영 등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문이 전달됐다. 해당 학교는
박아론 기자(=전남)
전남 작은빨간집모기, 전체 60.1% 차지…일본뇌염 경보 "주의해야"
전남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 이상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5주차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는 1일 평균 633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모기 1053마리 중 6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개체 수가 500마리를 넘을 경우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다. 전남은
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시 교통비 지원…회당 최대 20만원까지
전남도는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에서 난임 시술을 실패 후 타 시·도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아야 하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금액은 시술 차수 1회당 전북 및 경남 지역 10만원, 그 외 지역은 20만원이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 의료기관에서 2회 이상 시술한 뒤 타 지역
전남 물폭탄에 1명 사망…요양원·복지관 등 침수 413건 피해 신고
무안 시간당 최대 142.1㎜…인명구조·대피에 정전피해도 속출
전남에서 하루 새 집중 호우로 1명이 숨지고 요양원, 복지관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신고가 총 413건 접수됐다. 세부 유형별 신고 현황을 보면 구조 21건(27명), 인명대피 3건(21명) 안전조치 389건 등이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8시12분께 무안군
김대중 전남교육감 "리박스쿨 교재 추천사 써 준 교사 4명 확인…죄송"
도서관 18곳서 26권 구매·13차례 대출…교재 폐기·문제 교사 조사 등 후속 대응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3일 "(리박스쿨 교재 방치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 역사 날조 행위를 철저히 배격하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극우 성향 역사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교재를 학교와 교육청 도서관에 방치한 데 따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전했다. 그는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우려를 안겨드려 송구하다"며 "
"김영록지사 일정에 맞춰 일방적 통보"…전남도, 예산정책협의회 앞두고 '불협화음'
사전 논의없이 참석 요청에 국회의원·전남도당 '불쾌'…경제부지사 역할론도 '도마'
전남도가 정부에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준비하면서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3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남도는 이날 10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하 도당)과 함께하는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와 일정을 공지했다. 도는 행사 일정을 오는 8월 20일로 잠정 결정하고, 각 의
"23명 아이들과 1년 전 약속 지켰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청풍초 제작 영화 출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지난해 화순 소재 작은학교인 청풍초 학생들과 맺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편 영화에 특별출연한다. 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이 제2회 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청풍초 출품작인 장편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 출연을 확정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제1회 영화‧영상제 프로그램이었던 청풍초 학생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참
전남도교육청, 올해 첫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개최…오는 10월 중 예정
5개 연구회 중심 추진위원단 구성…발대식 후 8월 행사 구체화 추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인문학적 사고 증진을 도모하는 행사인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가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0월 중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초·중·고 연계 독서수업을 기반으로 한 광장토론 형태로 진행한다. 행사는 20여 년간 청소년 인문학 수업 연구를 진행해
서해 해경, 올 상반기 음주 비위 대폭 감소…전년 比 90.9%↓
음주운전 1건 외 품위유지 손상 0건…건전한 회식·소통문화 '효과'
올 상반기 서해 해경의 각종 음주 비위 행위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7월 기준) 직원 음주 비위 적발 건수는 총 1건으로, 전년 동기간 발생 건수인 11건과 비교해 90.9%감소했다. 적발한 1건은 음주운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80% 감소해 큰 폭으
전남서 연간 1624억 빼가고도 더?…전남, 배달시장 제동 걸 조례 만든다
'안전·위생 잡고 지역 상생까지'…차영수 도의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독과점 배달앱 회사들이 중개수수료(17.8%)로 전남에서만 1년에 가져가는 돈이 1624억원(추정)인데…이제는 시장 장악을 위해 배달 노동자를 타깃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전남도의회 2층 초의실에서 열린 '전남형 안심배송 문화 정착을 위한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김주형 (주)먹깨비 공동대표는 이같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