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26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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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은 죽어서도 차별 받는다
[우리도 교사입니다] 기간제교사들의 인정투쟁 그리고 차별의 논리
어렸을 때는 커서 뭐가 될 거냐고 물으면 ‘선생님’이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 워낙 아기들을 잘 돌봐서 동네 꼬마들은 내차지였다. 국민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배운 것들이 다 재밌어서 하교하면 동네 아이들을 불러다 그대로 가르치곤 했다. 그걸 본 동네 어른들이 ‘넌 크면 선생이 되면 되겠구나’라며 부추겼고, 그래서 누군가 꿈을 물으면 ‘선생님’이라곤 답했다. 당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