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3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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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사망 후 34개 권고 내려졌지만...서울의료원은 '묵묵부답'
['덕분에' 대신 괴롭힘 방지를⑤] '괴롭힘 방지 권고', 무엇이 이행을 가로막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덕분에'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간호사들의 노동환경은 바뀌지 않고 여전히 인력부족과 괴롭힘으로 고통 받고 있다. 작년 7월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발효됐으나 간호사들이 일하는 현장은 바뀌지 않았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에서 직장내괴롭힘으로 사망한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비정규직은 죽어서도 차별 받는다
[우리도 교사입니다] 기간제교사들의 인정투쟁 그리고 차별의 논리
어렸을 때는 커서 뭐가 될 거냐고 물으면 ‘선생님’이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 워낙 아기들을 잘 돌봐서 동네 꼬마들은 내차지였다. 국민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배운 것들이 다 재밌어서 하교하면 동네 아이들을 불러다 그대로 가르치곤 했다. 그걸 본 동네 어른들이 ‘넌 크면 선생이 되면 되겠구나’라며 부추겼고, 그래서 누군가 꿈을 물으면 ‘선생님’이라곤 답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