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2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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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유도영웅' 이원희, 금메달만큼 빛나는 재능기부
부산경호고등학교 찾아 학생들 지도 "유도는 집중력 승부다"
한국 최초로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용인대 교수가 부산을 찾았다. 8일 오전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경호고등학교를 찾은 이원희 교수는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및 강연시간을 가졌다. 이원희 교수는 이날 강연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유도의 정신과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새로운 유도 유망주 양성을 위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진흥 기자(=부산)
부산은행 'BNK카드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전국 대학생 625명 192개 팀 참가, 총 10개 팀 선정
'엘시티 비리'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 징역 7년 구형
"장기간 9천100여만원 수수하고 혐의 부인...죄책 무거워"
엘시티 금품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배덕광(69·부산 해운대구 을) 의원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심현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배 의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장기간 9천100여만원을 수수하고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수행 비서 이 씨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며, 뇌물을 먼저 적극적으로 요구하기도해 죄책이 무겁다"
부산 기초지자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지원' 첫 조례 제정
김시형 의원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사업 추진해야"
부산에서 청소년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가 처음으로 제정됐다. 29일 부산 중구의회에 따르면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부산시 중구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청소년이 근로자로서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동환경을 개선해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
부산시, 벡스코 부대시설 일부 공모사 잔액증명 가장납입 의혹 '나 몰라라'
사채 동원 선이자 수억 지급한 한 달 정기예금 불법 잔액증명 제출 '의혹'
금감원, 비정상 업체가 당선 사례 다반사 "부산시 반드시 확인해서 불법 잔액증명 확인되면 선정 이후라도 취소 사유" 부산시가 해운대 센텀시티 벡스코 부대시설 개발공모와 관련, 일부 공모제안사의 불법 잔액증명 제출 의혹에 관해 확인에 나서지 않아 현안사업에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한 달반여 간 진행한 부산시 벡
금속노동조합울산지부, '갑질 횡포와의 전쟁' 선언
'동진지회,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현대자동차사내하청지회' 노조 참여 공동투쟁단 발족
전국금속노동조합울산지부 소속 3개 노조가 자본의 갑질 횡포에 맞서 생존권을 사수하고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한 공동투쟁단을 결성, 지속적인 실천투쟁에 나선다. 금속노동조합울산지부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생존권 사수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울산금속 공동투쟁단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동투쟁단은 오는 1
학교 이사장, 아들 채용 위해 '문제 유출, 점수 조작'
채용위원회 압박까지...현직교수들 대거 참여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채용과정에서 시험 문제 유출과 점수 조작을 공모한 재단 이사장과 출제위원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6일 A모(41.교사) 씨 등 2명을 채점조작으로 인한 채용시험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C모(69.학원이사장) 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은 지난 2014년 12월 6일 진
칠성파 행동대원, 응급실서 난동 "내가 누군지 아나"
MRI 촬영 안 하는데 '격분' 30분간 응급실서 난동 보안직원 뺨까지
응급실에서 문신을 보이는 등 행패를 부리고 만류하는 경비원을 폭행한 칠성파 행동대원이 구속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5일 김모(48) 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쯤 동구 범일동 병원 응급실에서 "MRI 촬영을 찍어 달라"고 요구했으나 응급진료를 이유로 거부당하자 30분간 응급실 업무를 방해하고 경비 정모(36) 씨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증축공사장 자재추락 '대형사고 날 뻔'
버스 강타 정류소 승차 대기 중이던 시민 덮쳐...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1층 중축 공사현장 합판이 바람에 날려 자칫 대형사고를 낼 뻔했다. 지난 14일 저녁 8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1층 현장에서 합판을 옮기던 중 강풍에 합판 1장(가로 1.2m, 세로 1.2m, 두께 5mm)이 바람에 날려 추락했다. 합판은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버스 지붕을 강타하고 임모(36.여) 씨의
노무현 8주기, 부산서 '노랑 콘서트' 개최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 추모 행사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