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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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친구들과의 특별한 사진여행기 1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20> 김햇님
친구들과 함께 했던 2박3일의 아주 특별했던 사진여행.여행 중에 그들이 나에게 선물해준 감동으로 일주일을 살고 있다.감동이란 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준다.인생에서 감동의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은나 정도의 시간을 살아보면 누구든지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알면서도 잘 할 수 없는 일.감동을 느끼고, 감동을 받는 일이다.내가 여행 중에 친구
고현주 사진가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21> 김햇님
친구들과 함께 했던 2박3일의 아주 특별했던 사진여행. 여행 중에 그들이 나에게 선물해준 감동으로 일주일을 살고 있다. 감동이란 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인생에서 감동의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은 나 정도의 시간을 살아보면 누구든지
오감 느끼기 그리고 찍기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19> 김소라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찍어보자고 했다.가능할까?선생님의 요구를 이해는 하고 있을까?이번 작업들은 나에게도 그렇고이 친구들에게도 낯선 작업들이다.소라는 속도를 찍겠다고 했다.빠름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까?빠름, 속도의 이미지,그걸 어떻게 찍어낼까?무척 궁금해졌다.사진을 이론적으로 배우면 셔터스피드를 이용해서 그 느낌을 찍을 수 있겠지만난 처음부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20> 김소라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찍어보자고 했다. 가능할까? 선생님의 요구를 이해는 하고 있을까? 이번 작업들은 나에게도 그렇고 이 친구들에게도 낯선 작업들이다. 소라는 속도를 찍겠다고 했다. 빠름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까? 빠름, 속도의 이미지, 그걸
두드림과 열림, 그 사이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18> 고낙엽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과 공감한다는 것 사이에는어떤 차이가 있을까?머리로 하는 이해,가슴으로 하는 공감.그래서 이해하기는 쉬우나 공감하기는 어렵다.이해는 간혹 오해를 동반한다.이해한다고 해놓고서는 나중에 오해로 싸움이 번지기도 한다.그래서 사람관계가 쉽지 않다.타인을 공감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그 사람의 살아온 역사 안에 들어가서 그의 상처, 살아온 흔적,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19> 고낙엽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과 공감한다는 것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머리로 하는 이해, 가슴으로 하는 공감. 그래서 이해하기는 쉬우나 공감하기는 어렵다. 이해는 간혹 오해를 동반한다. 이해한다고 해놓고서는 나중에 오해로 싸움이 번지기도 한다. 그래서 사
나는 기다립니다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17> 김노랑
바쁘거나, 한가하거나 시간만 되면 서점에 들려 이 책, 저 책 탐색하는 시간은나에게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만들어준다.그 중에서도 아동들 동화책 코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동화책코너에 들어서는 순간 베시시 웃음이 나온다.무디어져버린 나의 상상력이 갑자기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통통 굴러다니는 날 것의 느낌.까만 동공이 더 커져 집중하게 만드는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18> 김노랑
나는 기다립니다. 바쁘거나, 한가하거나 시간만 되면 서점에 들려 이 책, 저 책 탐색하는 시간은 나에게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만들어준다. 그 중에서도 아동들 동화책 코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동화책코너에 들어서는 순간 베시시 웃음이 나온다.
소통, 그 아름다운 동사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16> 정하나, 서햇님 외
'소통'은 명사다.해체해보면 동사를 품고 있는 명사다.끊임없이 오감의 촉을 세워 상대방을 탐색해서 같은 주파수를 맞추려고노력하는 움직임이다.그래서 소통은 아름다운 행위이다.소통은 아름다운 동사다.소통은 가슴으로 한다.가슴이 열리지 않으면 아무리 소통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소통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오고 간다.소통은 대상을 바라봄에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17> 정하나, 서햇님 외
'소통'은 명사다. 해체해보면 동사를 품고 있는 명사다. 끊임없이 오감의 촉을 세워 상대방을 탐색해서 같은 주파수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움직임이다. 그래서 소통은 아름다운 행위이다. 소통은 아름다운 동사다. 소통은 가슴으로 한다. 가슴이 열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