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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바이오디젤 기업 '대변인'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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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바이오디젤 기업 '대변인' 돼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서처럼…'클린' 강조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활동영역을 넓혔다. 이번에는 배우가 아니라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의 대변인이 된 것이다.
  
  <AP통신>은 24일 "댈러스에 있는 기업 '어스 바이오퓨얼스(Earth Biofuels)'가 줄리아 로버츠를 대변인으로 영입했으며, 자문위원회의 의장직도 맡겼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지난주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클린 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바이오디젤과 바이오 에탄올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환경에 훨씬 유익하다"고 밝혔다.
  
  통신은 "로버츠에 앞서 배우 모건 프리먼과 가수 윌리 넬슨이 이 회사의 이사회에 소속돼 있다"면서 "로버츠는 이들과 함께 재생연료의 사용 촉진 운동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어스 바이오퓨얼스에서는 로버츠를 영입한 것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50만 대 이상의 스쿨버스들이 바이오디젤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버츠는 2001년 자신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서 수질오염을 초래한 대기업에 맞서 홀로 법정소송을 벌이는 여인을 연기한 바 있다.
  
  이 영화는 '힝클리(Hinkley) 주민 대 PG&E 사건'이라는 실화를 다룬 것이다. 실제로 이 재판의 결과로 PG&E는 모든 공장에서 중크롬(hexavalent chromium)을 사용하지 않는 동시에 모든 물탱크에 오염물질 누출 예방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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