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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14억2천만달러 흑자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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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14억2천만달러 흑자로 반전

5월까지 누적흑자는 전년 대비 40억 달러 급감

수출증가율이 두자리 수를 회복하며 지난 5월 경상수지가 지난 4월 25개월만에 적자를 보인 지 한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올 들어 5월까지 누적경상수지 흑자는 64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9억8천만달러 흑자에 비해 40억달러 이상 감소한 수치이며, 하반기는 고유가 등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격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월 경상수지, 14억2천만 달러 흑자**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14억2천만달러로 한달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5월 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2% 증가한 2백31억7천만달러를 나타냈으며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8.3% 증가한 2백11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의 감소세가 확대됐으나 여타지역은 대부분 증가세가 확대됐다. 수입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년동기 수준에 그쳤으며 여타지역은 증가세가 확대됐다. 수출입차는 중국, 동남아, 중남미에서는 흑자가 확대됐고 일본과 중동에서는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는 26억달러 흑자로 전월보다 2억7천만달러 늘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사업서비스수입 감소 등으로 적자폭이 전월보다 1억8천만달러 확대된 11억달러 적자를 나타냈으며 올들어 5월까지 50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소득수지는 지난달 크게 늘어났던 대외배당금 지급이 평월수준으로 줄어들어 전월 21억4천만 달러 적자에서 지난달 1억6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하지만 올 1~5월중으로는 17억4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경상이전수지는 전월과 비슷한 2억4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반면, 자본수지는 예금은행 단기차입 등으로 8억달러 유입초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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