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신생아가 병원에 관리 소홀로 인해 중상을 입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협의로 A병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일 A 병원에서 신생아가 갑자기 무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돼 검사한 결과 두부 골절로 인한 뇌 손상 소견이 나오자 A 병원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며 부모가 고소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신생아의 부모는 지난 15일 A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으며 평상시에도 A 병원이 신생아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A 병원의 신생아실 CCTV 영상이 일부가 없는 것을 두고 증거인멸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고소를 접수한 후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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