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부산, 울산지역에는 모레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0도, 창원 20도, 진주 20도, 거창 19도, 통영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진주 24도, 거창 23도, 통영 2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 영향을 받겠고 모레(4일)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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