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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회, 시리아 경제-외교봉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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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회, 시리아 경제-외교봉쇄 추진

알 아사드 시리아정권 붕괴 작업 본격화?

미국의회가 시리아에 대한 경제,외교봉쇄 작업에 착수해 시리아의 알 아사드 정권을 붕괴시키는 작업에 본격착수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상.하원은 이달말 시리아의 미국내 자산의 동결, 외교관계 격하 등을 포함하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하는 법안은 민주당의 엥겔 하원의원이 지난주 하원에 제출한 법안이다. 상원도 민주당의 복서 상원의원이 지난해에 제출했던 동일한 내용의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하원의 법안은 식량과 의약품을 제외한 미국으로부터의 시리아로의 수출 금지, 미국의 대시리아 투자 금지와 시리아의 미국내 재산동결, 미국외교관과 시리아외교관의 접촉 제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같은 미의회의 시리아 공격은 미국 부시정부의 알 아사드 시리아대통령 정권 붕괴 시나리오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이 시리아에 대한 공격 시나리오를 부인하고 시리아 방문 입장을 밝히는 등 미국내 비둘기파들은 대화를 통한 양국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 매파들을 알 아사드 시리아정권의 붕괴를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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