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부단체장과의 구제역 방역대책 영상회의에서“구제역 발생으로 방역 담당 관계자들이 설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추운 날씨에 방역활동에 임하게 돼 안타깝고 고맙다”며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10개월 만에 처음 발생한 데 이어 29일 인근 농가, 31일 충북 충주에서 연이어 3회 발생한 구제역은 소, 돼지 등 우제류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이나, 백신프로그램에 따른 정확한 구제역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으로 막아낼 수 있는 가축 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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