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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망없는 소상공인 위해 '노랑우산장려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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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망없는 소상공인 위해 '노랑우산장려금'지원

소상공인 사회보장체계 열악, 사업 실패시 생존권 상실우려 높아

전라북도는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돕기 위해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 등을 이유로 생계위협을 받을 때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관리하고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적 공제사업이다.

전북도내 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지난해 기준 3만 2,627명으로, 전체 소상공인의 22%만 가입한 상태로 전국 가입률 평균 27.3%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정이다.

전북도는 이같은 저조한 가입실정은 지역 경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인 되는 만큼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전북도 소재 소상공인으로 올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면 공제금 납부 시 1년 동안 매달 1만원씩 최대 12만원의 장려금을 적립해 준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납입금 전액 복리이자 적용, 압류·양도·담보 제공 금지, 납입금 내 대출, 단체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미정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소상공인은 사업실패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으나 사회보장체계는 열악해서 사업 실패 시 생존권이 상실될 우려기 높다"며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안정적인 상태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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