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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건조특보 확대, 주말까지 추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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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건조특보 확대, 주말까지 추위 전망

기상청 "체감온도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

부산과 울산은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다소 추워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2도, 창원 -1도, 진주-5도, 거창 -5도, 통영 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울산 8도, 창원 8도, 진주 8도, 거창 6도, 통영 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3.5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6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모레(27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아침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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