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부고속도로 경주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린 개통기념 행사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련공무원, 경주시장, 영천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울산시의원 및 관련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도로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에서 경북 영천시 본촌동까지 총 연장 55.03km에 대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한 사업으로 지난 7년간 8,913억원(국비)이 투입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통행속도 향상에 따른 (69km/hr⇒95km/hr) 운행시간이 13분(48분⇒35분) 정도 단축되고, 연평균 460억원(환경오염절감 편익 73억원, 통행여건개선 편익 387억원)의 편익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산․경주권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대구․경북권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유치 및 지역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남․울산․부산 방면에서 도청신도시 접근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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