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 25호 태풍 ‘콩레이’ 직.간접영향 대비태세 돌입

특히 수확기 벼 베기 등 농작물 수확 서둘러 줄 것 당부

ⓒ전라북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보되면서 수확 적기에 있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7일 오전쯤, 남해안 지역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보돠고 있어, 전북지역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도는 특히 수확기에 있는 벼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벼 베기 등 수확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 하는 한편, 위험지역별 안전담당자를 현장에 전진 배치하고 저지대 차량을 이동 주차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또, 14개 시․군과 협조해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와 강풍에 대비한 선박 결속과 대피․통제, 해안가․방조제․해안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건설중인 공사장 안전관리와 수방대책 점검, 갯바위․방파제 등 바닷가 낚시객․관광객 사전 출입통제 등 위험지역 사전통제 실시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즉각 구조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체계에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