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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캄보디아 특수부대에 스쿠버다이빙 및 무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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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캄보디아 특수부대에 스쿠버다이빙 및 무술교육

장보고전통무예진흥원도 참여해 양국간 교류확대 기대감

▲8월 23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수료식 후 기념촬영 모습 ⓒ프레시안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 포항구조대(대장 정재완)와 (사)세계장보고전통무예진흥원(해신무)캄보디아(회장 김진욱)는 지난 23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림 해군기지에서 왕립 해군특수부대 스쿠버다이빙 및 무술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해양 스쿠버다이빙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경험이 없었던 캄보디아 해군은 체계화된 교육을 위해 오래전부터 경험이 많은 우방국들을 수소문해왔으며,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 포항구조대로 공식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지부장 김태곤)의 지원과 평소 해양안전과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오던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주)제일테크노스를 비롯하여, 칠성철강, 아라스쿠버다이빙클럽, 포항프리다이빙교육센터의 지원으로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포항구조대 정재완 대장을 비롯한 10~30년 경력의 스쿠버다이빙 강사, 트레이너와 전문 인명구조 강사 자격을 겸비한 수석부대장 이복만 트레이너, 교육위원장 김종우 강사, 사무국장 남교원 강사, 대원 박광현 강사, 강도완 강사, 이영선 강사 등 7명과 함께 '해신무’ 캄보디아 김진욱 회장 등 무술 유단자들이 참여했다.

총 51명의 왕립 해군특수부대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스쿠버다이빙, 무술교육 등, 4월 23일 입교식부터 8월 23일 수료식까지 총 4개월 동안 매일 10시간 이상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통해 수료식을 가졌다.

정재완 포항구조대장은 "전문적인 기술에 대한 정보만 없었을 뿐, 한 나라의 군인들로 기본적인 수영실력은 매우 뛰어났다. 짧은 교육기간임에도 습득력이 매우 우수하고 집중력 또한 굉장히 높았다. 짧았지만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류의 기회를 더욱 늘리고자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주선하고 직접 참여한 김진욱 ‘해신무’ 캄보디아 대표는 “캄보디아 해군측에서 전문적인 교육에 매우 만족하며, 이후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포항구조대에서도 2차, 3차 교육을 준비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간 다양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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