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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포항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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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포항서 열린다

포항시, 新북방·新동방 정책이 만나는 환동해 경제수도 도약 준비 박차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이 포럼 준비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항시

포항시가 오는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신북방시대를 선도하는 포항시의 위상을 알리고 유라시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한-러 지방협력 포럼’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이 양국 지방간 경제·통상, 과학,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해 포럼 창설에 합의했으며, 지난 6월 2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포항시는 영일만항을 북방물류 거점항으로 육성시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개최, 국제 항만부두, 국제 여객선 부두와 항만인입철도 건설 등 인적, 물적 인프라를 다지면서 북방경협 시대가 열리길 기다리며 전략을 세우고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고 있었다.

이러한 포항시의 인적, 물적 역량과 노력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아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이 포항시가 개최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포항시는 지난 7월 ‘북방교류협력 T/F팀’을 구성하고, 경상북도와 함께 주관부서인 외교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의제발굴을 비롯해 행사장 준비와 포럼 진행방안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환동해 경제수도 포항’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려 포항시의 위상과 가치가 상승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포럼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포함한 북방경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북방교류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지역기업의 북방진출은 물론 관련 국내외 기업들의 포항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환동해 경제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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