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집행부와 첫 소통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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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는 1일 서재원 의장 주재로 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첫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일자리경제국에서는 ▲적조·고수온 발생과 대응 ▲2018년 포항국제불빛축제 ▲지역경제살리기 추진 ▲죽도시장 농협부지 매입 등 공영주차장 조성을, 복지국은 ▲흥해실내체육관 임시구호소 운영 ▲음식물류폐기물 신규처리시설 설치를, 환경녹지국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책 추진 등을 의회에 보고했다.

도시안전국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책, 자치행정국은 ▲2018년 제2회 추경경정예산편성 편성 계획 ▲폭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비비 집행 ▲포항어린이미술관 건립을, 지진대책국은 ▲흥해 특별재생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이재민 주거지원 업무협약 변경을,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요 현안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사업을 각각 보고했다.

서재원 의장은 “포항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소통 간담회의 자리는 시정에 대한 간섭과 견제가 목적이 아니라,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산적해 있는 현안사항들을 함께 해결해가는 자리다”며, “제8대를 시작하면서 소통의 부재로 오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합으로 시민행복 증진과 지역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