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사기법은 원자번호는 같으나 질량수가 다른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안정동위원소는 물리화학적 반응 등의 결과로 동위원소의 상대적 존재비가 달라지는 특성을 이용해 오염물질의 기원, 오염원 등을 추적하는 기법이다.
시는 그 동안의 조사를 통해 중금속 오염원은 철강공단으로 밝혀졌으나 철강공단 내 오염 원인자가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용역을 의뢰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퇴적물 샘플링 및 분석 등을 통한 오염 원인자를 규명한다.
포항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구무천 및 형산강 등 우려 대표지점 25개를 선정해 퇴적물 샘플링 및 분석을 통한 형산강 오염 원인자를 규명할 계획으로 오는 20일에는 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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