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지역 SW기업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IT·SW산업 활성화 및 관련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IT·SW마케팅역량강화사업’과 ‘글로벌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한다.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은 SW융합으로 지역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북도, 포항시의 지원으로 올해 총사업비 3억5천만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IT·SW마케팅역량강화사업’은 경북지역 IT·SW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및 매출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지원,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선정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7월 20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판로개척사업’은 경북지역 ICT·SW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역량진단, 사전컨설팅, 해외시장 조사 및 현지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지원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타깃바이어 발굴 매칭, 유통 및 경쟁구조 분석 등 약 500만원 상당의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27일까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TP 홈페이지(www.ptp.or.kr) 사업공고의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준비해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경북SW융합진흥센터(054-223-2172)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TP 관계자는 "IT·SW 산업은 4차산업을 선도할 핵심사업”이라며, “SW진흥기관으로서, 경북 지역의 IT·SW관련 기업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미래전략 5대 핵심사업으로 ICT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고자 SW융합 R&D와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할 수 있는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SW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인재양성과 네트워킹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