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다시 한 번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로 물든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특별 시상, 미래를 향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29일 BIFAN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은 지난해에 이어 송승환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혁신적이면서도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오랜 시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강석우가 맡는다.
개막작 '표인: 풍기대막'의 원화평 감독을 비롯해 세계적인 영화인들도 부천을 찾는다. 특히 30회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시상에서는 장르영화 배우 조시 호에게 '판타스틱 아이콘상', 세계적인 스타 판빙빙에게 '글로벌 아이콘상',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에게 '공로상'이 각각 수여된다. 세 배우 모두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이준익 감독과 이상민 감독, 곽경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재명, 오달수, 이시언, 염혜란 등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영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레드카펫은 2일 오후 5시 20분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레드카펫과 개막식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30번째 막을 올리는 제30회 BIFAN은 오는 12일까지 부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채로운 장르영화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판타스틱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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