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동해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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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해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사업’ 공모는 전문예술지원사업㎡, 생활예술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전문예술지원사업’은 지역 내 전문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예술단체로 인정되는 범위에 해당하며 동해시에서 최근 5년간 2회 이상 단독으로 사업을 주최·주관한 실적이 있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체별 500~1000만 원이 지원된다.
‘생활예술지원사업’은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3년간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동해시 소재 아마추어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별 200~400만 원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에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연이 가능한 예술단체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관련 실적이 있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단체별로 150~250만 원이 지원된다.
공통 신청 자격은 동해시에 소재한 단체이며, 법인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전문예술 및 생활예술지원사업의 경우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 3개 분야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경우 공연 1개 분야로 한정된다. 지원 규모는 단체별 사업 특성에 맞추어 결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정해진 기간 내 교부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사업 수행 후 12월 15일까지 결과 보고 및 정산을 마쳐야 한다.
또한, 재단은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 현장평가단을 운영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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