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법인세 신고법인 늘었지만 납부세금은 줄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법인세 신고법인 늘었지만 납부세금은 줄었다

작년 법인세 신고 법인 사상 첫 100만 개 돌파…총부담세액 6조 줄어

작년 법인세 신고 법인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어섰다. 그러나 납부 세금은 6조 원 넘게 줄어들었다.

24일 국세청은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이 2022년(92만2000개) 대비 4만9000개 증가해 103만1000개가 됐다고 밝혔다.

법인세 신고 법인이 100만 개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6000억 원으로 2022년(87조8000억 원)에 비해 6조2000억 원 감소했다.

업태별로 법인세 신고 현황을 나눠 보면, 제조업 총부담세액이 32조2000억 원으로 전체 총부담세액의 39.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금융·보험업이 16조3000억 원(20.0%), 서비스업이 7조8000억 원(9.6%), 도매업이 6조9000억 원(8.5%), 건설업이 6조6000억 원(8.1%)의 총부담세액을 신고했다.

2464개 상장법인(코스피+코스닥)의 총부담세액은 28조9000억 원으로 전체의 35.4%였다. 102만8000개 비상장법인이 52조7000억 원(64.6%)을 납부했다.

전체 법인세 신고 법인 중 흑자 신고법인은 65만2000개로 2022년에 비해 3만7000개(6.0%) 증가했다.

적자 신고법인은 37만9000개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1만2000개(3.2%) 증가했다.

▲24일 국세청은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이 2022년(92만2000개) 대비 4만9000개 증가해 103만1000개가 됐다고 밝혔다. 법인세 신고 법인이 100만 개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세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