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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거듭난다

전진선 양평군수 "다회용기 사용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

경기 양평군이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조성돼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천시장, 안산시 부시장, 광명시장과 함께 양평군 세미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경기 양평군은 18일 양평 세미원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평군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을 비롯해 특화지구로 선정된 용담지구 내 세미원 송명준 대표, 홍순이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 남용현 용담1리 이장 등도 참석해 양평군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양수초등학교 학생 5명으로 이뤄진 ‘개똥즈’ 동아리는 ‘1회용품 사용 제로’를 주제로 식전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은 앞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양수역을 시점으로 세미원까지 이르는 용담지구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하게 된다.

이에따라 특화지구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홍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친환경 테마 관광지구로 발전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다회용기 사용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특화지구 조성을 통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 구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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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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