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이천축협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판매대 설치

김경희 이천시장 "메이드 인 이천, 국내 넘어 세계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이천축협 신청사에 새롭게 오픈한 하나로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메이드 인 이천'은 이천시의 우수 품질 농특산물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에 대한 지역형 원산지표시 정책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지역홍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천축협 하나로마트에 설치된 '메이드인이천' 판매대. ⓒ이천시

이에 브랜드본부는 '임금님표이천' 지식재산권을 사용하고 있는 13개 업체 15개 제품에 대해 도시브랜드 '메이드 인 이천' 표기를 권고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매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그 첫 결실이 최근 오픈한 이천축협 신청사 하나로 마트에 설치한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다. 브랜드본부는 19일 예정된 이천농협 하나로 마트 입점을 비롯해 관내 10개 농협 전체 하나로 마트로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천역을 포함해 전국 대도시 기차와 전철 역사에도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코레일 유통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 시장은 "메이드 인 이천은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증명되는 이천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표현하는 가장 직관적인 단어"라며 "적극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메이드 인 이천'을 국내를 넘어 세계에 이천시를 알리는 대중성 높은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