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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일종 의원 “서산시의회, 산폐장 감시단 발족 적극 협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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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일종 의원 “서산시의회, 산폐장 감시단 발족 적극 협조해 달라”

“서산시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큰 의미가 있는 일”

▲ 국민의힘 성일종 서산 태안 국회의원 ⓒ성일종국회의원 사무실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이 충남 서산시 지곡면 오토밸리 내 산폐장과 관련, 새롭게 출범하는 ‘산폐장감시서산시민연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2020년6월24일자,25일, 2021년 2월5일, 9일, 8월5일자 대전세종충청면 >

성 의원은 3일 “서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음 세대에 안전한 서산을 물려줘야 하는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면서 “서산 오토밸리 내 산폐장 건설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서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출범시키는 산폐장감시서산시민연대를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허허벌판에 홀로 서서 활동을 시작한 산폐장감시연대의 활동은 서산시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 오토밸리 산폐장 문제는 ㈜서산이에스티가 산업단지 내 산폐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만 매립하겠다’는 당초 약속과 달리 타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까지 매립하기로 사업내용을 변경하면서 불거진 사건”이라며 “지난 2017년경 주민들께서는 사업자가 당초 약속을 이행하라며 서산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고, 이에 금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자에 대해 ‘사업계획적정통보’를 취소한 바 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성 의원은 “하지만, 산폐장 사업자는 금강청의 취소 처분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이후 대법원은 지난 6월 사업자의 손을 들어주게 됐다”면서 “저는 이 사건이 이미 법적 판단이 끝난 사안으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서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산폐장감시연대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지역의 산업폐기물를 막지 못한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 때문”이라며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충남도도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며 “최초 약속대로 산폐장 사업자의 불법을 산폐장감시연대가 철저히 감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서산시의회도 감시단이 조속히 발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와 이에 대한 재정 및 제도적 정비를 서둘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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