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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증상 감염' 의심 전주여고발 '코로나19' 긴장...방역단계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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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증상 감염' 의심 전주여고발 '코로나19' 긴장...방역단계 강화키로

전북도 보건당국, 집단감염 위험 높은 업종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

ⓒ프레시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무증상 감염으로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 학생의 최근 2주 이상 동선이 모두 전북지역으로 확인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감염원은 특정되지 않고 있는 전주여고생 A모(18) 양의 GPS 정보 추척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이에 도 보건당국은 고위험시설 16개 업종과 A 양의 환자 동선에 포함돼 있는 방역 사각지대 룸카페 및 학원 등을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3밀'(밀폐·밀집·밀접) 업종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업종에 대한 방역단계를 기존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단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또 도청 전 직원이 매주 토요일 주간과 야간을 비롯해 일요일 주간에는 시·군 직원과 합동으로 시설별 1대 1 전수조사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의 이번 조치는 도내에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해 도민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한편 전북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즉각 시행하는 동시에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에 따른 방역비용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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